세계 소비자가 인정한 차량
토요타 핵심 모델 프리우스
스포츠 쿠페로 새롭게 출시?
토요타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프리우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 ‘양산형 풀 하이브리드 승용차‘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갖는 차량이다. 이에 힘 입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등극한 프리우스. 북미 시장에서만 1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하이브리드 승용차의 정석과도 같은 모델로 인정 받고 있다.
이런 프리우스에 아쉬움이 존재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디자인이었을 것이다. 물론 현행 5세대 모델로 넘어오면서 디자인이 대폭 개선해 이 역시 지난 이야기가 됐다. 그런데 최근 현행 모델보다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가진 프리우스가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소식,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효율성 중심의 프리우스
5세대 들어 디자인도 발전
현행 5세대 모델까지 굵직한 변화를 4번 겪었던 프리우스. 그러나 디자인 측면에선 큰 호평을 받은 사례가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프리우스라는 모델이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지향하기 보단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는 효율성과 실용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효율성, 실용성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고들기 충분했다.
5세대에 들어서면서는 전면부를 날렵하게 다듬어 균형감을 높였고, 루프 라인을 낮춰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일각에서는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의 앞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까지 나온다고. 또한 수평형 테일램프를 부착하고 뒷좌석 도어캐치를 히든 타입으로 변경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적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해외 디자이너가 제작한
스포티한 모습의 프리우스
디자인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 받는 5세대 프리우스. 이에 해외 디자이너 ‘Vishnu Suresh’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ephyr Designz’을 통해 5세대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한 쿠페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 속 프리우스의 경우 차폭은 더욱 넓어졌고 차체는 더 낮아진 모습이다. 언뜻 보면 잘 만들어진 스포츠카처럼 보이기도 한다.
보다 날렵한 외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뒷좌석을 제거, 2도어 형태로 제작한 것 역시 눈에 띈다. 마치 폭스바겐의 핫해치 ‘시로코’를 연상케 하는 부분. 후면부는 양쪽에 설치된 디퓨저와 뒷 유리 상단 스포일러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공기역학에 중점을 둔 효율성 위주의 기존 디자인에서 변화한 점은 전 세계 프리우스 팬들에게 좋은 의미의 충격을 안겨줬다.
이전에도 제작한 적 있다
네티즌들 반응 폭발적
사실 프리우스를 이러한 형태로 변화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 동일한 디자이너가 프리우스 5세대를 기반으로 한 ‘Toyota Prius Pro 2023 Hardcore Modified’를 제작한 바 있다고. Zephyr Designz 측은 이번 렌더링의 경우 당시 제작했던 차량을 기반으로 해 수정을 진행한 것이라 밝혔다.
프리우스의 슈팅브레이크 예상도를 접한 각국의 네티즌들은 “저런 디자인이라면 나도 프리우스 사겠다”. “토요타는 저 모델을 똑같이 출시해야 한다”. “실용성은 없어 보이지만 너무 멋진 디자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예상도에 등장한 프리우스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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