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산하 쿠프라
브랜드 최초 전기 차량
쿠프라 본 VZ 공개
최근 폭스바겐은 ID.7의 왜건 모델 ‘ID.7 투어러’ 등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폭스바겐 산하의 세아트(SEAT) 브랜드에서 독립판 쿠프라가 첫 번째 전기 고성능 모델 쿠프라 본 VZ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가 떠들썩하다.
쿠프라 본 VZ는 올해 3분기에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차량은 쿠프라의 첫 번째 전기차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해당 차량이 국내에도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모델명
322마력과 성능 발휘한다고
스포티한 파생 모델 ‘쿠프라 본 VZ’는 본 컴팩트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스페인어로 ‘빠르다’라는 뜻의 ‘veloz’의 약자 ‘VZ’를 붙여 이름을 완성했다. 쿠프라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많은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쿠프라 본 VZ는 후륜 구동의 전기 핫 해치로, 322마력의 출력을 내고, 55.5kg.m의 엄청난 순간 토크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모터를 사용한다. 해당 출력 수치는 이전의 강력한 모델인 쿠프라 본 일반 모델보다 94마력, 23.9kg.m 토크 성능이 향상된 수치다.
제로백은 단 5.7초라고
예상 주행 거리는 570km
새로운 전기 엔진 덕분에 Cupra Born VZ는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불과 5.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최고 속도는 124mph(200km/h)로 증가했다. 해당 차량은 새로워진 전기 모터 이외에도 쿠프라 브랜드의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 단조 세트, 특유의 20인치 휠 등을 제공한다.
쿠프라는 해당 차량의 배터리 팩 순 용량을 2kWh에서 79kWh로 늘려 예상 주행 거리 570km를 제공한다.
스티어링은 더 날카로워졌고, 더 나은 핸들링을 위해 서스펜션은 추가 조정되었으며, 브레이크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테일게이트에 추가된 ‘VZ’ 로고
12.9인치의 인포테인먼트 화면
스타일링 측면에서 쿠프라는 Dark Forest, Midnight Black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테일게이트에 새로 추가된 ‘VZ’ 로고는 ‘Cupra’ 레터링을 반영하는 다크 크롬 룩을 가지고 있고,
내부에는 하위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몸에 감기는 좌석이 탑재되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크기를 12.9인치로 늘렸고, 조명이 켜진 이후 온도와 볼륨을 조정하는 터치 슬라이더가 특징적이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10-스피커, 425W의 젠하이저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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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뒤에는 괜찮은데 앞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