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장벽 높은 전기차
거꾸로 극강의 가성비 갖춘
전기차 모델들 역시 존재해
전기차 전환에 있어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단연 높은 가격일 것이다.
전기차가 시장에 보편화되려면 우선 구매 가격부터 낮아져야 하는데, 전기차는 개발 구조상 이게 어려웠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브랜드들은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치아(Dacia), 시트로엥(Citroën), 마쯔다(Mazda), MG 등은 지난 몇 년 동안 약 5천만 원 이하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가성비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들이 출시한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전기차의 가격은 무려 1,400만 원밖에 하지 않는다.
가장 저렴한 전기차 시트로엥 아미
자동차보다는 사륜 자전거에 가까워
저렴한 전기차 중에서도 1순위를 차지한 것은 시트로엥의 아미였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1,400만 원으로, 사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보다는 사륜 자전거에 더 가깝다.
8마력 출력을 내는 모터를 탑재했고, 최대 속력은 45km/h이며 최대 주행 거리는 약 64km라고 한다.
다치아 스프링은 약 2,520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이전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해온 스프링은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새로운 외관을 얻었고,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스프링은 26.8kW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한 번의 충전으로 약 2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전기차를 저렴하게 출시하는 BYD
그러나 성능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복스홀 코르사는 약 4,52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코르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34마력의 출력과 191파운드-피크의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약 35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50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 BYD는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BYD의 돌핀은 풀 사이즈 전기 해치백으로 약 4,290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다소 부진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94마력의 출력 밖에 내지 못한다고 한다.
피아트 500e는 가격에 비해
최대 주행 거리가 매우 짧다고
MG 4 역시 약 4,540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저렴한 전기차의 반열에 올랐다. 해당 차량은 후륜 구동의 셋업과 부드러운 서스펜션 덕분에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MG 4의 공식 주행 거리는 약 350km로 알려져 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피아트 500e 역시 전기차 치고는 저렴한 가격인 약 4,740만 원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최대 주행 거리가 190km밖에 되지 않아 가격에 비해 성능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콤팩트한 크기 덕에 복잡한 도시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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