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UV 대표격, 4러너
5세대 출시 15년 만에
업데이트 소식 전했다
일본 SUV 대표 주자, 토요타 4러너. 해당 모델은 15년 전 5세대가 출시된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의 견고한 디자인과 성능은 지금까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랜 기간 변경 소식이 없어 단종 루머까지 들렸던 4러너는 드디어 올해 변화를 맞이한다.
4러너의 변경 소식은 아주 사소한 단서 하나로 제공,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토요타는 인스타그램에 4러너의 모델들을 나열하며, 마지막에 새로운 모델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부족해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신형 모델의 특징을 따라가 보며 예측해 볼 것이다.
공개된 4러너의 사진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은?
토요타 인스타그램에는 6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그중 6번째 사진은 4러너의 테일 게이트를 클로즈업한 사진으로, 기존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 속 차량의 테일 게이트에는 4러너 레터링이 아래쪽으로 이동, 토요타 엠블럼 아래가 아닌 범퍼 바로 위에 있다.
범퍼 역시도 기존 모델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범퍼가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마감된 기존 4러너와 달리 새 모델의 범퍼는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또한 테일라이트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각 세그먼트 주변에 검은색 윤곽선이 추가됐다.
4러너와 랜드 크루저
어떤 차이점 보여줄까?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4러너는 타코마, 세쿼이아, 랜드 크루저와 동일한 TNGA-F 바디 온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크다. 토요타 최신 모델들과 플랫폼을 공유한다면, 해당 모델은 전 모델과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현재 모델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러너와 랜드 크루저는 매우 유사한 모델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토요타는 두 모델을 차별화할 필요성이 있다. 때문에 두 SUV에는 서로 다른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랜드 크루저에는 i-Force Max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는 반면, 4러너에는 최대 278마력과 429 Nm의 토크를 내는 터보차저 2.4L 4기통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는 예측이 존재한다.
러너4의 예상 가격
글로벌 네티즌 반응은?
두 모델의 차이는 가격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4러너는 현재 2024년형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4만 155달러(약 5,41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랜드 크루저는 55,950달러(약 7,538만 원)로 러너4에 비해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차이로 인해 토요타는 더 많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너 4의 업데이트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이제야 업데이트가 된다니’. ‘빨리 출시됐으면’. ‘잘 타고 있어서 몰랐는데 벌써 15년?’. ‘2도어 모델하고 FJ 크루저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4러너, 토요타가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2
ㄴㄴ
비빌데 비비세요. 싼타페가 비빌위치가 아녀요
ㅇ
어디서 4러너랑 싼타페를 비교하냐 ㅋㅋㅋㅋ 비교할걸 비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