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카의 상징 포드 머스탱
이탈리아 디자이너에 의해
최강의 오프로더로 탄생해
오리지널 포드 머스탱 모델은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머슬카 중 하나다.
머슬카란 미국식 고성능 2도어 스포츠 쿠페로 정의되는 차량으로, V6 엔진이나 V8 엔진을 탑재한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머스탱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에 의해 V8 엔진을 탑재한 오프로더로, 등장만으로 많은 화제를 만들고 있다.
오프로더 머스탱을 개발한 디자이너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나르도네 오토모티브의 포르쉐 928의 디자인에 참여한 바 있는 인물들로, 이번 새로운 머스탱, STL-1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968년형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됐으며, 완전한 수정과 현대화가 이루어졌다.
오프로더 머스탱 STL-1
새로운 외관의 특징은?
STL-1 외관의 특징은 지붕을 덮는 맞춤형 듀블러 케이지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 맞춤형 커버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의 차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수 자동차 전용 강철로 강력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더 날렵해진 테일 디자인과 오리지널 디자인 속 랠리 스타일이 잘 느껴지는 안개 등도 눈에 띄는 변경점이다.
오프로더 머스탱은 피렐리 스콜리온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된 터빈 휠 세트가 장착되어 있다.
지상고는 약간 더 높아졌으며, 시키드 플레이트와 하부 보호 장치를 통해 어떤 험난한 길도 오프로더의 성능을 뽐내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변경된 외관에 어울리는
오프로더의 성능은?
동력은 새로운 리미티즈 슬립 디퍼렌셜의 도움으로 리어 엑슬에 전달된다.
또한 새로운 고성능 배기 장치를 추가했다. 이외에 섀시는 조정됐으며, 독립 서스펜션, 고성능 코일 오버, 새로운 튜블러 컨트롤 암과 같은 업그레이드 적용됐다. 후드 아래에는 2012년형 포드 머스탱 보스 302에서 가져온 최신 5.0L 로드 러너 V8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해당 엔진으로 444마력과 56.24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포드의 V8 엔진인 코요테 기반 모터는 단조 스틸 크랭크샤프트,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CNC 보어 실린더 헤드, 302R 레이서의 고유량 흡기 매니폴드, 하이 리프트 배기 프로파일을 갖춘 개정된 캠샤프트가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변경 모델의 인테리어와
폭발적인 네티즌 반응
노출된 캐빈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용도에 맞도록 새롭게 정비됐다.
랠리 사양의 스티어링 휠 뒤에는 새로운 레트로 스타일의 디지털 계기판, 대시보드의 항공기 스타일 토글스위치, 센터 콘솔과 헤드레스트가 없는 버킷 시트의 튜브형 디자인을 볼 수 있다.
STL-1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시된다면 상당히 고가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멋있는데, 진짜 나오기는 하는 거야?’. ‘인테리어 진짜 마음에 든다’. ‘저거 나오면 장난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모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