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차별 논란 터져버린
토요타 랜드 크루저 250
그 차이 어느 정도길래?
1984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랜드 크루저 프라도는 토요타 오프로더 상징으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처음에는 랜드 크루저의 파생 모델로 나왔지만, 이후 별개의 모델로 독립하여 프레임 바디를 갖춘 중형 SUV로 출시되고 있다.
토요타는 최근 랜드 크루저 프라도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고,
디자인, 성능의 변경과 함께 프라도라는 이름 대신 250이라는 차명을 얻게 됐다. 다양한 시장에서 출시가 되고 있는 해당 모델은 일본 모델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출 모델과 다른 구성으로 제공되는 현지 모델에 내수 차별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토요타 랜드 크루저 250
일본 모델에 없는 것은?
내수 차별 의혹은 파워트레인 차이에서 발생했다.
수출 모델에는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국 모델 라인업에는 부재한 것이다. 북미 모델의 경우에는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4기통 파워트레인, 호주와 유럽 모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이 존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는 대신 플래그십 2.8L 터보 디젤은 8단 자동 변속 기어박스가 탑재되어, 201마력과 50.9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또 다른 파워트레인인 자연흡기 2.7L 가솔린 엔진은 160마력, 2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6단 슈퍼 ECT 자동 변속기와 연결된다.
실용성의 극대화 실현
3가지 구성으로 출시했다
랜드 크루저 250은 고급스러움 대신 실용성에 더 중점을 두었으며 더 큰 300시리즈가 이전 모델의 고급 포지셔닝을 갖게 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모델은 퍼스트 에디션 트림 구성과 토요타, 자오스, 모델리스타 및 토이 팩토리의 다양한 옵션에 몇 가지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출 모델과 동일하다.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각각 직사각형과 원형 LED 헤드라이트가 특징인 중간 사양의 VX의 디자인과 고사양의 ZX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두 모델 모두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새로운 18인치 알루미늄 휠 세트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VX는 디젤과 가솔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ZX는 디젤로만 제공된다.
더 높은 수준 보여준 실내
논란의 일본 모델 가격은요
레트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오프로더의 강점을 최대화한 외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내부 인테리어 수준도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아쉬움을 달래듯 디젤 엔진 버전에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더 훌륭한 디지털 콕핏, 14-스피커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더 정교한 토요타 팀메이트 ADAS 등 더 풍성한 기본 옵션이 탑재되어 있다.
신형 랜드 크루저 250은 이미 일본 내에서 주문을 시작했다. 기본 사양인 5인승 GX의 경우 가격은 약 4,703만 원부터 시작하며, 플래그십인 7인승 ZX 퍼스트 에디션은 약 7,094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내수 차별 논란에도 해당 모델은 왜 토요타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지 증명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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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노랑이
\일제같은 쓰레기를 누가쓰냐 독일제 쓰지
강경호
밀고 다녀도 차는 일제 국산 급발진
강경호
차엔진은는 역쉬 일본 아이가
페이스리프트 아니라 신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