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공세 알린 폭스바겐
최근 콘셉트카 ID.코드 공개
중국 시장 방향성 보여줘
폭스바겐은 현재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해당 업체는 2030년까지 ID.UX 하위 브래드 및 30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또한 동시에 ID.코드 콘셉트카 모델을 공개하면서 야망을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폭스바겐의 ID.코드 콘셉트카는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을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야망을 담긴 해당 모델을 알아보며, 어떤 전망을 예측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중국 시장 총공세 신호탄
ID.코드, 외관 특징은요
ID.코드는 중국과 유럽의 폭스바겐 팀이 중국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동 설계한 모델이다. 이번 콘셉트카는 미래형 티구안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표면과 공기역학적인 루프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전면부의 경우 양쪽 끝의 슬림한 LED 바가 전체 폭을 가로질러 뻗어 있으며, 폭스바겐 앰블럼을 통해 양분된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해당 조명 장치는 AI 지원을 통해 다른 도로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 범퍼에는 작동 시에만 보이는 숨겨진 스크린이 통합되어 환영 메시지와 일기 예보까지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식 생활 공간 지향
엄청난 실내 수준 보여
내부 인테리어는 ‘이동식 생활 공간‘을 지향한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시보드는 윈드스크린 하단에 전폭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세로 방향의 두 번째 독립형 디스플레이는 플로팅 센터 콘솔의 연장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요크 스티어링 휠이 접히고 시트가 180도 회전하여 장거리 여행 시 수면 자세를 취할 수도 있다. 그 외 특징으로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개인용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과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투명한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추가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새로운 모빌리티
ID.코드를 통해 예상 가능
폭스바겐의 수석 디자이너는 ID.코드 콘셉트카에 대해 ’ID.코드는 중국 고객의 요구와 욕구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 최첨단 기술, 포괄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중국에서의 폭스바겐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손을 잡고 중국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로 공개된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ID.코드는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몇 년 안에 판매할 수 있는 SUV로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콘셉트카는 향후 모델들의 근간이 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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