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N 신형 출시 가능성
일렉트릭 N 라인도 나온다
프로로타입 포착돼 화제
지난 2월 출시된 2세대 코나는 더 이상 출시될 파생 모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미 판매 중인 라인업만 해도 2.0L 가솔린 자연 흡기와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일렉트릭까지 웬만한 파워트레인은 다 갖춰 선택의 폭이 상당하다. 비록 고성능 버전인 코나 N은 생략됐지만 말이다.
하지만 올해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코나 일렉트릭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코나 N이 전기차로 출시될 가능성이 언급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코나 일렉트릭 또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사양과 마찬가지로 ‘N 라인‘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N 라인+전기차 디테일
파라메트릭 픽셀 주목
지난 14일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에 코나 일렉트릭 N 라인 추정 위장막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차량은 여태껏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휠이 적용됐으며 앞 펜더에는 코나 N 라인과 동일하게 N 라인 뱃지가 붙어 있다. 전면부 위장막 위로 드러나는 윤곽과 하단의 뚫린 부분을 살펴보면 코나 N 라인과 일렉트릭의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혼합한 모습이다.
먼저 코나 일렉트릭의 상징적 요소인 앞 범퍼 하단 파라메트릭 픽셀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픽셀이 들어가는 면적은 코나 일렉트릭 대비 축소됐음을 알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상하로 4개의 픽셀이 적용되나 해당 위장막 차량은 3개로 줄었다. 송곳니를 닮은 코나 N 라인 특유의 디테일이 위장막 윤곽을 통해 희미하게 나타나는 만큼 파라메트릭 픽셀의 좌우 면적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톤 옵션 마련될 듯
휠은 19인치로 추정
측면부 역시 코나 일렉트릭보다 N 라인에 가까운 모습이다. 앞 펜더와 1, 2열 도어 하단에는 코나 일렉트릭의 차체를 두르는 검은색 몰딩이 빠졌다. N 라인 특유의 검은색 사이드미러가 적용됐으며 스포티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역시 N 라인과 동일한 형상임을 알 수 있다.
A 필러와 루프에 검은색 대신 차체 색상이 그대로 들어간 원톤 구성이지만 양산형 모델은 투톤 옵션이 마련될 전망이다. 역동적인 느낌의 전용 휠은 코나 N 라인, 일렉트릭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19인치 사이즈로 추정된다. 19인치로도 이상적인 비율이 완성되는 데다가 어느 면에서 보나 굳이 더 큰 휠을 끼울 이유가 없다.
전용 스포일러 탑재
예상 출시 시기는?
후면부는 N 라인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빌려오되 전기차에서 중요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자 디테일을 일부 절제한 모습이다. 후면부 상단 위장막이 튀어나온 형상으로 보아 코나 일렉트릭의 기본형 스포일러 대신 전용 부품이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코나 N 라인의 스포일러보다는 작지만 후면 와류를 소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뒤 범퍼는 N 라인 디자인이 대부분 들어갔다. 후방으로 돌출된 아치 형상이 두드러지며 그 아래로는 디퓨저의 세로형 핀이 희미한 윤곽을 드러낸다. 다만 전기차인 만큼 N 라인의 머플러 팁이 생략되고 그 대신 앞 범퍼처럼 파라메트릭 픽셀이 들어갈 수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N 라인은 신형 코나 N과 함께 페이스리프트 시기에 맞춰 공개될 전망이다. 최근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N 라인이 함께 공개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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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노조 놈들 때문에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