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계보 이을 전기차
기아 GT1 초기 개발 돌입
AI 기반 디자인 예상도 등장
기아는 스팅어 단종으로 명맥이 끊긴 국산 고성능 GT 라인업을 전기차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2017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찬사가 이어졌던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지난 4월을 끝으로 생산이 종료됐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상반기 후속 모델인 E세그먼트(준대형) 전기 세단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코드명 GT1으로 진행 중인 차기 고성능 모델 프로젝트는 제네시스 G80 전기차 플랫폼 기반 테스트카로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중한 고성능 비주얼
기아 최신 트렌드 반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서스테인(sustvin)은 AI 렌더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기아 GT1 상상도를 최근 공개했다. 2014년 공개된 GT4 스팅어 콘셉트와 기아 최신 패밀리룩 특징 등을 적절히 녹여낸 렌더링 이미지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ㄱ자로 날카롭게 꺾인 주간주행등(DRL)과 타이거 노즈를 계승한 프론트 그릴 패널, 수직형 LED 헤드램프는 볼륨감 넘치는 윙 패널과 조화를 이뤘다. 하단부엔 에어 인테이크를 형상화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범퍼페시아 우측 상단엔 스팅어 전용 로고가 탑재됐다.
차세대 eM 플랫폼 적용
4도어 전기 쿠페로 탄생
EV6 GT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유할 기아 GT1은 기존 E-GMP가 아닌 차세대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은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뉘게 되며, 기아 GT1은 기본형을 최초로 적용하는 리드카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 eM 플랫폼은 표준 모듈 적용으로 공용 범위를 확대해 소형차부터 대형차, 세단과 SUV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아 GT1은 패스트백 형태의 4도어 쿠페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eM 플랫폼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므로 양산형 프로토타입은 이후에나 등장할 전망이다.
뛰어난 성능 탑재
2026년 출시 목표
전장 5m 수준의 고성능 전기 세단 GT1은 2026년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T1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세팅으로 600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발휘하며 113.2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약 7~8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과 후륜 조향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한 무선 업데이트(OTA) 등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GT1을 시작으로 eM 플랫폼을 적용한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15
급발진이나해결하구만들어라.. 요즘...전기차사람들안사요~~~ 가격은미치게올려나올듯.. 전기료또오른다구하던데..
그냥 싸게나 만들어라, 지저분한 버튼 잔뜩넣지말고. 테슬라한테 다먹힌다.
흉기 짱깨 빠떼리 파이아~ㅋㅋ 불가마옵션은 빼야된다
매번 컨셉트 디저인 대박이라하지 말고 제발 테술라나 볼보트처럼 실물인 컨셉트카를 보여주고 대박이라고 해라 기레기 기자님아~~~ 띄워 주는것도 정도가 있지 원 에휴!!!
아무리해도 비오면 차안에 물들어오는 오피러스 만드는 킨은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