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브랜드의 명차 프렐류드
최근 미국에 상표권 등록했다
20년 만에 다시금 부활하나?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JDM‘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분노의 질주에 수프라나 스카이라인과 같은 JDM 차량들이 많이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혼다 프렐류드도 8~90년대를 주름잡은 JDM 중 하나이다.
최근 혼다가 미국에서 프렐류드라는 상표를 새로 등록했다는 소식이 들러왔다.
단종된 지 20년이 넘은 차가 다시 부활한 가능성이 생긴 것 때문에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90년대를 주름잡은
2도어 쿠페 프렐류드
시빅과 어코드를 미국에서 성공시킨 혼다.
이들은 쿠페 모델도 미국에서 성공시켜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을 시작해 1978년 프렐류드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출시 이후 31만여 대가 판매되었는데, 무려 80%가 수출로 팔렸다고 한다. 프렐류드를 성공시킨 혼다는 디자인과 사양 등을 개선한 2세대 모델을 1982년에 출시했다.
1987년에는 3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당시 일본 브랜드들이 집중했던 사륜 조향 시스템이 장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지금과 달리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 후륜이 돌아가는 기계식 방식으로 구현했다.
또한 출시된 그 해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1991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은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날렵해지고 사륜 조향 시스템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변경되었다.
1996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를 장착해 주행 성능이 개선되었다.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일본 F1 그랑프리 세이프티카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2001년 어코드 쿠페에 자리를 넘겨주 단종되었다.
혼다가 미국에
프렐류드 상표권 등록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에 혼다가 미국에 프렐류드라는 상표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으로 등록한 상태다.
상표를 등록했다는 것은 혼다가 프렐류드를 재출시 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상표를 등록한다고 해서 100%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차량 개발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중단 및 취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쿠페
프렐류드 명명 가능성 있어
혼다는 지난 4월, EV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쿠페는 2 종인데, 하나는 플래그십 모델로, 다른 하나는 스페셜티 모델이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 스페셜티 카는 토요타 셀리카나 마쓰다 MX-6와 같은 스타일리시한 쿠페를 의미한다.
플래그십 모델은 NSX 후속 모델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남은 스페셜티 모델이 프렐류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혼다가 개발 중인 전기 쿠페는 2028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댓글2
아랫글 동감~
ㅋ
제발 제목에 아빠 넣지 마라 ㅅㅂ아 아빠가 뭔 호구냐? 아빠 넣을꺼면 니애비나 처넣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