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확장하는 KGM
쿠페형 SUV 출시 확정
예상 디자인 공개됐다
한때 존폐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지만 극적인 부활로 화제를 모은 KGM. 토레스의 성공을 발판 삼아 브랜드 두 번째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를 최근 출시했고 이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고돼 있다.
앞서 곽재선 회장은 지난 9월 열린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서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로 내년 6월 쿠페형 SUV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최근에는 해당 신차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스파이샷 기반으로 제작
우루스, X6 닮은 측면부
신차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 ‘뉴욕맘모스’는 토레스 쿠페로 알려진 KGM 쿠페형 SUV의 예상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BMW X6,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시키며, 과감하게 깎은 쿠페형 루프라인이 눈길을 끈다. 2열 도어 핸들은 샤프한 형상의 리어 쿼터 글라스에 숨겨 측면부의 군더더기를 덜었다.
각지게 다듬은 펜더는 두꺼운 휠 하우스 클래딩과 어우러져 SUV 특유의 터프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앞뒤 도어 하단부는 로커 패널과 같은 색상이 덧입혀져 견고한 느낌을 더한다. 앞 펜더의 삼각형 가니시와 1열 도어의 통풍구 역시 독특한 디자인 요소다.
쿠페형 SUV의 정석
터프하면서도 스포티
측면 구도에서 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형상은 앞서 포착된 기아 K4 프로토타입을 연상시킨다. 직각으로 꺾인 디자인은 생뚱맞은 듯하면서도 측후면부의 일체감을 더한다. 헤드램프도 상단부를 가늘게 빼 보닛과 펜더 사이를 채웠다. 그 아래의 세로형 공기 흡입구는 쿠페형 SUV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실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서 유출된 스파이샷을 통해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기존의 토레스나 토레스 EVX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제네시스 GV80 초기형을 닮았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센터패시아를 넘어 조수석까지 이어질 정도로 널찍하다.
실내도 완벽 차별화 이룬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
도어 트림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가 고급감을 더한다. 센터패시아에 적용된 공조, 인포테인먼트 조작 패널은 조립 상태로 보아 임시 부품을 적용한 듯하다. 렉스턴에 적용되는 전자식 변속 레버 역시 임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 그 뒤로는 주행 모드 선택용으로 보이는 다이얼과 컵홀더가 위치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신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본으로, 전동화 버전 출시 가능성도 거론된다. 별다른 변동이 없다면 출시 시기는 곽 회장이 밝힌 6월이 유력하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3천만 원대 중후반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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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아직까지 기술력이 정상에 오른건 아니지요 내구성면에서 40만키로 이상50만키로 까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20만키로 지나면 미숀 부터 빌빌거리고 각종하부 관절들이 삐거덕 거린다면 단단함의 신뢰도는 부족한겁니다.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한 브랜드를 본받아야 인정받는 차량이 국내도로에서 활개를 치고 달릴것입니다
신차만 나오면 환호, 폭발 지겹다. 좀더 참신한 기사ㅈ타이틀로 못하나
쌍룡차 케이즈앰으로 바끄더니. 정신차렸네 ㅎㄷㄷ 각성한듯~~???
언제까지 아빠들이 뒤집어지고 현대차가 비상이고 일본이 벌벌떠냐?? 나도 기자해야겠다
토쿱 아니라케도 자꾸 올리네 마인드라 차라 안카던가 귀빵망이에 뭐 박아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