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 티저 이미지 기반으로
사실적인 예상도 공개돼
스팅어 연상되는 날렵함
지난 15일 기아가 K3의 풀체인지 모델인 K4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풀체인지이다. 모델 노후화로 인해 기존 K3의 상품성이 아쉬웠던 만큼 새로운 K4가 아반떼의 대항마로 부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스트 주행 중인 K4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도 여러 차례 확인되었고, 티저 이미지에서 측면부 일부가 드러나면서 디자인 윤곽도 잡혔다. 이런 가운데 티저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한 예상도가 공개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더 길어진 휠베이스
C필러로 옮긴 도어 핸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인 ‘뉴욕맘모스’가 디자인한 예상도로 티저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만큼 매우 사실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K4는 현행 K3보다 휠베이스는 더 길어지고, 전폭은 더 넓어지면서 중형급에도 견줄만한 크기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차고를 낮추고 패스트백의 루프 라인을 통해 기존보다 커졌음에도 날렵한 이미지를 갖췄다. 도어에 있던 2열 핸들은 C필러로 옮겨졌다. 덕분에 측면부가 더 매끄러워졌고, 맵시 있는 캐릭터 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캐릭터 라인은 후면에서 Y자로 좁혀지고, 전면에서는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어 뻗어 나간다.
T자 형태의 주간주행등
날카로운 디자인 돋보여
캐릭터 라인을 따라 볼륨감을 추가해 프론트와 리어의 펜더 부분이 더 두드러진다. 벨트라인은 리어 쿼터 글라스에서 삼각형 형태로 올라온다. 덕분에 리어 쿼터 글라스는 더 좁아진 사다리꼴 형태가 되어 낮아진 루프 라인과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을 이룬다.
리어 쿼터 글라스와 리어 글라스 사이에도 삼각형 형태의 차체가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각진 삼각형과 날이 선 Y자의 디자인을 측면부 여러 곳에 적용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언뜻 보이는 전면부는 T자 형태로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
현지 전력형 모델인 K4
국내 출시 예정은 없어
수평과 수직 형태로 이뤄진 직선의 적절한 길이감과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한 차례 꺾이는 디테일이 적용되었다. DRL의 라인에 따라 리어 펜더의 디자인도 달라졌다. 리어 펜더는 DRL 안쪽까지 날카롭게 파고드는 반면 보닛의 파팅 라인은 유려한 곡선을 그리면서 수평의 DRL과 함께 상단으로 뻗어 나간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디자인에 와이드한 차체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기아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K4는 해외 시장을 중점으로 둔 현지 전략형 모델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국내 판매 계획은 없지만, K3의 단종이 예정되면서 K4에 대한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새로워진 K4의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은 ‘국내 출시되면 사볼 만하다’, ‘디자인은 참 이쁘다’, ‘준중형인데 비율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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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국내 출시도 안할 차인데....
기아관계자분들 아반데와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및 엘피지까지공평하게 만들어주길 부탁드립니다 ㆍ
자동차는 궁뎅이가 ㅡ젤 중헌디 ?
무슨 디자인 이상하구만
ㅇㅇ
팔지도 않는걸 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