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쿠페형 SUV X4
2025년 단종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니
BMW 브랜드의 SUV 기술은 세단만큼 훌륭하다. 콤팩트 SUV부터 대형 SUV까지 그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쿠페형 SUV 라인업인 X4, X6는 비싼 가격에도 만족하지 않는 구매자가 없을 정도로 탄탄한 성능이 장점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BMW의 쿠페형 SUV 중 하나인 X4를 구매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BMW의 라인업 정리로 인해 X4가 머지않아 단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이 새롭게 전달됐는지,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2025년 끝으로 생산 중단
X2가 빈자리 채울 예정
이전에 해외 BMW 전문 커뮤니티 ‘BMWBlog’에서는 X4가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었지만, 이번에 전해진 소식에선 보다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X4의 단종 시기는 2025년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1년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아 그 아쉬움은 더욱 크다. 해당 차량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생산 종료 후, 어떤 차량이 후속으로 등장할 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쿠페형 SUV X2와 iX2가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지만, X4의 빈 자리를 채우기엔 아직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서서히 드러나는 차세대 라인업
X4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내연기관 X4는 향후 계획에도 없어 공백이 상당히 길어질 예정이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활용한 순수 전기 iX4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하지만 아직 생산 지역,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생산 공장이 정해진 모델은 iX3와 i3 세단뿐이다.
10년 안에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최소 6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BMW는 해당 공장에서 SUV 모델만을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행 CLAR 플랫폼을 활용할지,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차세대 X5, X6, X7이 CLAR 플랫폼 기반의 친환경 차량으로 등장할 전망이라는 점이다. 해당들은 iX5, iX6, iX7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간 지나야 더욱 명확해져
현행 X4 단종 전 인기 끌 듯
이처럼 X4를 제외한 대부분의 BMW SUV 라인업이 한 차례 재정비되고 신형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X4는 별다른 소식이 없고, 이대로라면 정말 25년에 단종되어 자취를 감출 확률이 높다. X6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던 쿠페형 SUV의 단종이 머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BMW X4는 가솔린, 디젤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가장 저렴한가솔린 xLine 모델 기준 7,210만 원에서 가장 비싼 M40i 모델이 10,16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BMW의 라인업 개편 소식과 X4의 향후 행보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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