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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욕할 땐 언제고’.. 벤츠 의문의 신차, 역대급 반전 스펙에 대박 터졌다

‘욕할 땐 언제고’.. 벤츠 의문의 신차, 역대급 반전 스펙에 대박 터졌다

이정현 기자 조회수  

벤츠 신형 CLA 전기차
놀라운 스펙 수준 공개
완충 시 이만큼 달린다

벤츠 CLA 전기차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Edmunds’

한국인들의 벤츠 사랑은 각별한 편이다. BMW와 함께 수입차 시장에서 매년 1~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최신 모델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 들어 전기차 시장에서는 벤츠를 향한 민심이 크게 돌아섰다. 대규모 재산 피해를 남긴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와 이후의 대처 탓이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는 한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CLA 풀체인지 신차는 벤츠와 소비자 모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벤츠 최신 기술의 집합체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에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스펙 일부를 공개해 주목받는다.

사진 출처 = ‘Edmunds’
벤츠 MMA 플랫폼 / 사진 출처 = ‘벤츠’

배터리 이원화로 선택지 넓혀
최대 320kW 급속 충전 지원

얼마 전 벤츠는 엔트리급 세단 CLA의 공개를 몇 달 앞두고 외신 대상 프로토타입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차는 벤츠 최신 플랫폼인 MMA를 기반으로 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사양은 58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85kWh 리튬이온(NCM) 배터리 등 2종으로 나뉜다.

리튬이온 배터리 사양은 최대 32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만에 140마일(약 225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에는 22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뒷바퀴를 굴리는 싱글 모터 사양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40마일(약 708km)에 달한다.

사진 출처 = ‘Edmunds’
사진 출처 = ‘Edmunds’

웬만한 감속은 회생 제동으로
하이브리드 사양도 출시한다

동력 성능도 아쉽지 않은 수준이다. 싱글 모터 사양은 26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사양은 107마력의 전륜 모터가 추가돼 합산 375마력의 총출력이 예상된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만큼 회생 제동 성능도 기존 전기차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어지간한 제동 상황에서는 기계식 브레이크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

아울러 최대 200kW의 전력을 배터리로 회수할 수 있으며, 사륜구동 사양은 전륜에도 모터가 있는 만큼 더 높은 회생 제동력을 제공한다. 서스펜션 시스템은 전통적인 코일스프링 방식이 기본이지만 사양에 따라 어댑티브 댐퍼도 제공된다. 한편, 하이브리드 사양에 대해선 반응이 다소 엇갈린다. 중국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Motor.es’
사진 출처 = ‘HORSE’

중국산 엔진 탑재에 반응 엇갈려
내년 3월 전기차부터 출시 예정

신형 CLA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중국 지리자동차와 HORSE가 공급한다. 1.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구성으로 시스템 총출력 188마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연비는 같은 배기량의 디젤 엔진 수준이 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벤츠는 신형 CLA 전기차를 내년 3월 먼저 출시하고 내년 말 하이브리드 사양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럽 기준 700km 이상이라면 국내에서도 경쟁력 충분할 듯”. “다 필요 없고 불만 안 나면 된다”. “중국산 엔진이라니 이제 심장까지 중국화됐네”. “내연기관 최초 개발한 회사 맞냐”. “저것도 결국 삼각별 헤드라이트 들어가는구나”. “벤츠가 확실히 정성 많이 들인 듯”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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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Leejh@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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