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대형 SUV 렉스턴
최고급 사양 ‘써밋’ 출시
의전용으로도 손색없어
현재 SUV와 픽업트럭만 판매하는 KGM. 과거 쌍용차 시절에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을 판매하고 있었다.
당시 체어맨은 제네시스 G90의 전신인 에쿠스와 경쟁하며 국산 쇼퍼드리븐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지난 2018년 SUV에 집중하고자 체어맨을 단종했고 렉스턴이 KGM의 플래그십으로 올라섰지만 경쟁력이 아쉽다는 지적이 항상 따라붙었다. 하지만 렉스턴의 위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될 희망이 보인다.
4인승 최고급 사양인 ‘렉스턴 써밋‘이 등장해 주목받는다.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형
2열 고급 독립 시트 탑재
8일 KGM은 렉스턴 써밋(Summit)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신차는 작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던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당시 2열 최고급 독립 시트부터 냉온장 컵홀더까지 최고급 사양을 완비해 주목받았으나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업계 의견이 엇갈린 바 있다.
하지만 콘셉트카의 사양을 대부분 적용한 양산형 모델이 등장하며 국산 프리미엄 SUV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2열 독립 시트다. 프리미엄 천연 가죽으로 마감된 해당 시트는 언더 서포트를 포함하며, 168mm 범위의 슬라이딩과 140도 리클라이닝을 지원한다.
덕분에 여객기 1등석 수준의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한다.
각종 편의 사양 완비
주행 성능도 개선돼
양문형 2열 센터 콘솔에는 냉장고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컵홀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됐다.
중앙에 있는 디스플레이로 2열 시트 열선 및 통풍, 위치 조정, 독서등을 비롯한 조명과 냉장고 제어까지 가능하다. 14인치 디스플레이 한 쌍으로 구성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우퍼와 듀얼 앰프 일체형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이 한층 실감 나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최상위 사양답게 주행 성능도 개선됐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파워 부스터가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스테이블 쇽업소버와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의 조합으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와이드 허브 스페이서는 트레드를 넓혀 코너링 성능을 향상하며, 보다 강인한 외관을 완성한다.
옵션으로 ‘소리박’ 제공
가격은 6,050만 원부터
휠과 타이어도 차별화 요소가 적용됐다. 저소음 A/T 타이어는 멀티 피치 트레드 패턴이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함께 탁월한 소음 억제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전용 20인치 5 스포크 휠이 조합돼 한층 터프한 매력을 뽐낸다. 렉스턴 써밋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도 존재감을 더한다.
독특하게도 옵션 사양으로 액티브 배기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흔히 ‘소리박’으로 불리는 해당 사양은 배기음이 아쉬운 디젤 차량에 스포티한 배기음을 더해준다. 독일 가상 배기음 업체 ‘쿠파텍(Kufatec)’ 제품을 사용하며, 옵션 가격은 140만 원이다. 렉스턴 써밋의 시작 가격은 6,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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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풍경
망하겠는데 속만좋으면 뭐하냐 매끈하게 나와야지 그리고단돈6천이 개이름이냐 그돈이면 다른차 사것다
및틴ㅎ
단돈6천? 아빠들의취향저격은 무슨 어디대가리에서 나온지몰라도 올뉴렋으로 사골까지 우려먹네 아빠들이 왜카니발로가는줄 연구해라
기사쓴색히야 KG모빌리티랑 짯냐? 아빠들의 취향저격? 한모델로 우려먹은다고생각안ㅇ사냐?
송재은
단돈 6천 기래기 디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