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륙하는 BYD
전시장 규모만 70개
출시 예고한 3종 정체
중국 1위 전기차 기업 BYD가 한국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최근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알려졌다.
BYD는 올해 서울 수도권 지역과 대전, 대구, 광주, 울산과 부산까지 전국에 걸쳐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20개 규모로 운영하다 2026년까지 전시장을 7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시장 64개를 넘어선 수준이다.
여기에 올해 신차 3종을 투입한다. 국내에 상표 등록이 이뤄졌던 돌핀, 아토 3, 씰이 그 대상이다.
내년에는 ‘씨 라이온’과 ‘씨 라이온 9’을 추가하고, 2026년까지 총 9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소형 전기 SUV 아토 3
작지만 안전성 믿을만
올해 출시될 모델은 당장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를 앞둔 BYD 모델 3종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소형 전기 SUV 아토 3다. 중국 내에서도 BYD의 주력 모델로 꼽히고 있다. 파워트레인인은 전륜구동 기반 단일 모터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0.5kWh LFP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42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아토 3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유럽 NCAP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외관은 날렵하면서 끝이 각진 램프와 그 사이를 잇는 수평의 가니시가 적용되었다. 하단의 공기흡입구 형상은 전면 중앙을 얇게 이으면서 측면에서 사다리꼴로 퍼진다. 후면부도 얇은 수평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전기차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중국 내 가격은 11만 9,800위안(약 2,216만 원)이다.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1,800만 원대 가격 책정
다음은 소형 해치백 돌핀이다. 중국 내에서는 3월 2024년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9만 9,800위안(약 1,880만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돌핀은 BYD의 e-플랫폼 3.0이 적용되었다. 트림과 출시 지역에 따라 30kWh~60kWh 용량의 블레이드 LFP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CLTC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가장 적은 30kWh는 300km를, 60kWh 배터리는 5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전륜구동 기반 단일 모터 사양이며, 최고 출력 94마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의 경우 중국 내수용 모델은 4,150mm이지만, 글로벌 모델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4,290mm까지 전장을 늘렸다. 전폭은 1,77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00mm이다. 실내에는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대시보드 측면에 원형의 송풍구를 감싸는 유선형의 플라스틱 트림이 들어간다.
패스트백 중형 세단 씰
고성능 트림까지 갖췄다
마지막은 패스트백 중형 전기 세단 씰이다. 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후륜구동 싱글 모터 사양이 적용되며, 최고 출력 201마력과 최대 토크 310Nm의 성능을 낸다. 고성능 모델은 310마력을, 퍼포먼스 트림은 듀얼 모터 사양이 적용되어 총출력 523마력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에는 61.4kWh, 상위 트림에는 82.5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각각 460km와 57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900mm이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6인치 회전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2 스피커와 듀얼 존 공조 시스템, 10개의 에어백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 내 가격은 22만 위안(약 4,060만 원)부터 시작하며, 퍼포먼스 모델은 28만 위안(약 5,170만 원)에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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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덩덩덩
전기차는 중국못이긴다 현기 좋다
고고싱글
차를 중국제를산다고..목숨걸어야하지않을까?
애국소비 현대 기아의 호구짓은 이제 그만
내가 제일먼저 산다
서로윈윈
굿굿 들어와서 AS만 확실히해서 헌기차 가격 다운시켜주라 무조건 욕할필요 없다 타보고 평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