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소비 패턴 변화
실용적, 합리적 소비 늘어
차량 구매도 변화 생겼다?
한때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살자는 말들이 2030 세대, 일명 MZ 사이에서 유행이었다. 당시 이들은 해외 여행, 개인의 가치와 만족을 위한 소비, 보이는 것에 초첨을 맞춘 소비 등 다소 부담스러운 형식의 소비 패턴으로 우려 섞인 눈길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물가 상승, 경제적 어려움, 취업난, 낮은 임금 상승률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앞서 말한 소비 행태도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이전보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행하는 소비 패턴으로 변화했고, 이는 일반적인 생활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준대형급 차량 선호했지만
준중형, 중형차 선호 높아져
국내 중고차 플랫폼 기업에서 분석한 일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준대형급의 차량을 선호한 분위기와 다르게 올해는 준중형, 중형, 소형 등 보다 작은 크기의 차량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MZ 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아반떼 AD 모델로, 그 뒤를 쏘나타 DN8, 경차 레이, K5 3세대 등이 뒤를 이어가며 실용적인 소비가 실제로 차량에도 반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개한 차량의 연식이 조금 지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의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본인의 입맛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작년 대비 느껴지는 변화
신차 구매도 효율적으로
작년 상반기 판매 상위권을 차지한 차량은 대부분 준대형 세단이었고,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그랜저 IG다. 그랜저 HG, SM6, 제네시스 G80 등이 그 뒤를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변화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구매도 무조건 크고 좋은 차를 선호하는 문화에서 나에게 필요한 차량을 효율적으로 선택하는 문화로 바뀌며 소형 SUV, 경차, 소형차 등의 구매가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가솔린, 디젤 등 순수 내연기관보다 하이브리드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팔린 아반떼 AD
추천하는 연식과 가격은?
한편,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실용성까지 겸비해 인기가 좋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AD 모델은 신차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완성도 높은 차량으로 명성이 자자한 모델이다. 1.6 가솔린 엔진, 1.6 디젤 엔진 등이 주력 모델이다.
추천하는 아반떼 AD의 연식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직전인 2018년식과 2017년식이며, 평균 중고차 가격은 1천만 원대 초반으로 구매가 가능해 가성비를 챙길 수 있다. 2030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와 중고차 시장에서의 영향력, 가장 선호하는 모델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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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기자ㅇㅁㅆ보ㅈ
이딴걸 기사라고 써내는 ㄱㅈㄹ 처 ㄴㅇ ㅇㅁㄴ ㅂㅈㄹ ㅉㅈ
ㅇㅇ
병신년 ㅋㅋㅋ 이딴것도
ㅇㅇ
대한민국 디플레이션 가자
대한민국 디플레이션 가자
ㅇㅇ
먼 자꾸 MZ야 외제차산적없고 오마카세간적없고 해외여행한번 안가봤다니까... 너넨 그냥 빨리 AI로 대체되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