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어벤저 한국 시장 출시
국산차에 없는 오프로드 감성
어벤저의 특징, 무엇이 있을까
소형 SUV는 적당한 크기와 높은 지상고로 운전이 부담스럽지도 않다. 넓은 시야, 다양한 기능 실내 공간 등 장점이 풍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이 때문에 제조사들은 여러 소형 SU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프 역시 마찬가지다.
지프 브랜드의 소형 전기 SUV, 어벤저가 지난 4일 공식 출시됐다. 오프로드에 강점을 보유한 지프의 특징과 도심형 SUV의 장점까지 함께 보유한 모델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모델은 유럽에서 디자인, 개발, 생산까지 모두 이루어져 미국의 감성과 유럽의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차의 강점에 대해 알아보자.
주행거리 단점, 주행모드가 채워
지프의 오프로드 DNA 계승
우선 어벤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92km 주행이 가능하다. 동급의 국산 전기차에 비하면 아쉬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실제 주행에서는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주행거리 부족의 아쉬움을 달래 줄 여러 주행 옵션과 기능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특히 오프로드의 강자, 지프답게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에코, 일반, 스포츠 모드 이외에도 샌드, 머드, 스노우 모드 등 지프의 오프로드 기능을 고스란히 활용 가능하다. 또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극한의 도로 환경에서도 빛을 발한다.
주행 보조 옵션 다양하게 적용
콤팩트한 크기에 편리한 주행
보통의 국산 소형 SUV들은 주행 기능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대신 도심 주행과 일상 생활에서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프의 어벤저는 주행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 앞서 말한 다양한 주행 기능과 함께 10.5m의 회전 반경으로 좁은 골목길이나 시내 주행도 거뜬하다.
20도의 높은 브레이크 오버각으로 장애물 주파 능력이 뛰어나다. 동급 대비 가장 넓은 20도의 진입각과 32도의 이탈각으로 경사로 주행도 문제 되지 않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각종 경고 시스템, 센서 등 소형 SUV치고 풍부한 주행 보조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다양한 기능과 옵션이 운전자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지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도
차량 구매를 추천하는 대상은?
한편, 지프 어벤저는 론지튜드, 알티튜드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290만 원, 5,640만 원이다. 전기차답게 지자체 보조금 혜택도 적용되는데, 서울시 기준 441만 원이 지원된다. 저렴한 트림인 론지튜드 선택 시 4천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다.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 주행에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지프의 소형 전기 SUV 어벤저는
야외 활동이 많은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차량이다. 국산차에서 느껴보지 못한 오프로드 감성을 전기차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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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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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잘 봤다/
300키로도 못가냐??? 전기트럭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