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래그십 SUV ‘X7’
한정판 모델 출시했다
일반 모델과 차이점은 무엇?
BMW SUV 중 플래그십 라인업을 차지하는 X7.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웅장한 외관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압도적인 대표 프리미엄 SUV다. 3열 시트까지 보유하고 있어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차량이며, 최고급 모델답게 각종 안전 옵션과 편의 사양, 최신 기술로 무장해 가격도 1억 원대 중반에서 후반에 형성되어 있다.
비싼 가격임에도 인정받는 몇 안 되는 SUV. 최근 BMW가 한정판 모델로 BMW X7 시그니처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한다. 일반 모델과 다른 이 차량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xDrive 40i 기반으로 제작
곳곳에 크리스탈 소재 사용
‘BMW X7 시그니처 에디션’은 xDrive 40i를 기반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차량이다. ‘드라빗 그레이’’와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으로만 제공된다. 일반 모델과 파워트레인 부분에서 차이는 발생하지 않지만, 외관 디테일한 부분과 실내 장식, 포인트 등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
고급 가죽 소재를 대폭 활용한 실내에서는 또 하나 눈여겨 볼 부분이 있는데, 곳곳에 크리스탈 소재를 활용한 점이다. 도어핀, 기어 셀렉터, iDrive 컨트롤러, 오디오 컨트롤 버튼과 차량 시동 버튼에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DRL의 적용과 아이코닉 글로우로 외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내 고급감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
그 밖에도 알칸타라 시트 쿠션, 16개의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피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의 적용 등으로 기존 모델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최근 나오는 신차들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가죽 사용을 최소화한 점과 대비되게 고급 가죽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X7 시그니처 에디션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변화 없이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xDrive 40i의 3.0L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대 38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8초가 소요된다.
인도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
가격은 2억 원 넘는 수준
아쉽게도 해당 모델은 인도에서만 생산될 예정이다. BMW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고, 한정 수량만 판매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구체적인 생산 물량은 전해지지 않았다. 국내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과 동일하게 해당 차량도 인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약 1,330만 루피(한화 약 2억 1,306만 원)로 일반 모델을 뛰어넘는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 중인 X7 xDrive 40i의 가격은 7인승 일반 모델이 1억 4,7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 4,970만 원, 6인승 일반 모델이 1억 4,9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 5,1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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