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사회로 나온 2030 사회 초년생
얇은 주머니 사정을 100% 고려한
가성비 자동차 추천 모델 6종은?
학업을 마친 후 갓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는 사회 초년생. 이들에게 있어 자동차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소비재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데 드는 돈도 만만치 않지만, 보유하고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세금, 보험료, 유류비, 정비비 등 다양한 비용이 고정적으로 지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여건상으로, 혹은 직업적인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동차가 꼭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자동차가 꼭 필요한 2030세대에게는 유지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차나 소형, 준중형급 차종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2030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국산 차량을 소개한다.
경차라고 무시하지만
장점으로 ‘똘똘’ 뭉쳤다
첫 번째 추천 차량은 굉장히 장점이 많은 차량인 기아의 레이다. 우선 경차치고 꽤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제로 타보면 느끼는 부분이, 생각보다 공간이 좁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또한 넓은 시야와 시트 포지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행 편의를 보장한다. 그리고 유지비나 감가 방어 등에서도 차주를 웃게 할 수 있다. 다만 조금 경차 중에서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으로, 1,390~1,865만 원이다.
만약 경차의 고질적인 약점, 디자인에서 고개를 갸우뚱한다면 현대 캐스퍼를 고려해 봐도 괜찮다. SUV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충분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들이 적용되어 있는 가장 현대적인 경차라고 평가받는다. 파워트레인에서 약점을 보이는 레이와는 달리 우수한 동력 성능을 지니고 있다. VAT 포함 캐스퍼의 기본 가격은 1,385~1,865만 원이고, 액티브는 1,480~1,960만 원이다.
스테디한 아반떼에 만족
트렌디한 트랙스에 매료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첫 차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국산 승용차의 스탠다드를 담당하는 현대차의 아반떼는 사실 전 연령에서 선택받고 있다. 차량의 준수한 디자인, 크기, 실내 공간, 연비, 주행 성능, 안전·편의사양 등 육각형의 매력으로 소비자를 반긴다. 낮은 감가율은 덤. VAT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1,975만 원~2,780만 원 정도다.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차량으로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더불어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모델이다. 이에 더해 성능이 대폭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구성, 준수한 동력 성능도 제공한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안전·편의장비도 충실하니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VAT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2,188~2,880만 원이다.
저렴한 SUV 티볼리
감각적인 아르카나
KGM의 티볼리는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접근 가능한 국산 SUV 모델이다. KGM의 티볼리는 대한민국의 소형 SUV 시장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킨 원동력이다. 출시 후 시간이 적지 않게 지났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과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 등 다양하게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예산을 조금 더 들인다면 더욱 공간을 키운 티볼리 에어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VAT 포함 티볼리의 가격은 1,898~2,618만 원, 티볼리 에어는 2,312~2,719만 원.
르노삼성 시절 XM3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 이 자동차는 이제 르노 아르카나가 되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젊은 감각에 맞춰진 모델이라는 평을 받는다.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편의성에서도 빠지지 않고, 파워트레인도 준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VAT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2,285~2,7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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