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렌터카 활용 多
실용성, 신뢰성 동시에 갖춘
가성비 일본차 렌터카 3종은?
연휴 기간을 이용하거나 방학 기간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짧은 기간에 최대한 여러 장소를 방문하게 되는데 도보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여행 지역의 대중교통을 100%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있기도 하고, 특별한 장소나, 차량으로만 이동해야 하는 장소를 가보고 싶은 사람들은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해외여행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땐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차량 비용부터, 차량의 크기, 보험, 면허증 전환 등이 대표적이다. 그 때문에 특별한 여행이 아닐 경우 평범한 승용차를 빌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데, 렌터카로 이용할 때 평범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일본차 3가지를 추천한다.
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도심 주행 용이, 비용도 저렴
첫 번째로 추천할 차량은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다. 미국, 호주 등 여행을 가게 된다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세단으로 신형 모델을 빌릴 계획이 아니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형 세단이기에, 4명 정도 탑승해도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여행 짐도 싣기 좋은 수준이다. 해외에서 캠리를 빌릴 경우,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혼다 준중형 SUV CR-V
세단보다 비싸지만 성능 탁월
두 번째로 추천하는 차량은 혼다의 준중형 SUV, CR-V다. 한국에서도 판매 중인 차량으로 해외에서 해당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면 익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준중형 SUV답게 넓은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앞선 캠리와 마찬가지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연비도 준수해 여행 중 여러 장소를 이동할 때 큰 부담이 없는 편이다. 해외 렌터카 이용 시, 지역에 따라 세단보다는 SUV의 렌트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어 예산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북미 지역 인기 많은 어코드
예산에 맞는 경제적인 렌트 가능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차량도 역시 세단이다. 혼다의 어코드. 북미 지역에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본차 중 하나인 어코드는 캠리와 동급의 경쟁 차종이다. SUV보다 공간 활용도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드러나지만, 여행 중 정숙한 이동과 편리하고 손쉬운 조작 등을 원한다면 어코드만 한 차량이 없다.
지금까지 해외여행 시 렌터카로 활용하면 좋은 일본의 세단, SUV를 3종류 알아봤다. 세 차량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일반 내연기관이 존재해 선택할 수 있으며, 그 비용도 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이다. 예산과 여행 코스에 맞게 차량을 빌려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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