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
기아자동차 ‘니로‘가 차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이 실제 타본 경험을 토대로 가장 만족스러운 차 1위로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뽑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3년 7월~24년 6월 사이 신차를 구입한 자동차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초기품질, 상품성, 비용대비가치를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가 가장 만족감이 높았다고 밝혔다.
기아 ‘니로’는 평가 기준 3개 항목에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니로는 소형차급의 SUV로 비용대비가치 뿐만 아니라 초기품질과 상품성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니로는 비용대비가치, 초기품질에서 1위, 상품성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차량 선호 소비자
큰 관심 가지는 소형 SUV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전륜구동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지난 8월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EV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5 니로’와 ‘The 2025 니로 EV’가 출시된 바 있다. 니로는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운전자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쓰일 수 있어 장점이 있는 차량이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로, 효율적인 연료 경제성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타이거 노즈 그릴’을 특징으로 하며 전면부는 LED 헤드라이트와 날카로운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
니로 하이브리드는 1.6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고 141마력의 출력을 내며, 연비는 20~22km/L로 도심과 고속 주행에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DCT 6단 변속기와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니로 EV, 1회 완충 시
최대 401km 주행 가능
니로 EV 모델은 150kW 전기 모터와 64.8kWh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의 단일 라인으로 1회 완충 시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으로 최대 401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201마력의 출력을 내며 최대 26.0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2025 니로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기준 하이브리드의 경우 트렌디 2,757만 원, 프레스티지 3,072만 원, 시그니처 3,468만 원부터 시작한다. EV의 경우 에어 4,855만 원, 어스 5,120만 원이다. 기존 2024년형 니로와 비교해 하이브리드는 각각 44만 원, 82만 원, 92만 원 인상됐으며, EV 가격은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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