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앞둬
최근 프로토타입, 예상도 공개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 변화 예고
현대차가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를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내년 2월까지 양산형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동년 5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프로토타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도 빠르게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전기차 전문 매체 ‘탑일렉트릭SUV(TopElectricSUV)’가 새로운 아이오닉 6 N의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던 아이오닉 6이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변화 수준이 향후 판매 성과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랜저+쏘나타의 이미지 갖춰
스포티함 강조한 범퍼 디자인
예상도는 아이오닉 6 N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범퍼와 바디 킷 일부를 제외하면 아이오닉 6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전면부 상단에는 현대차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탑재된 모습이다. 전면을 가로지르는 수평의 주간주행등과 함께 그 밑에 분할된 헤드램프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큼지막했던 헤드램프를 라인 형태로 변경하면서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범퍼는 스포티한 변형을 거쳤다. 쏘나타처럼 전면 프런트 립이 날렵한 각을 이루면서 사다리꼴의 레이아웃을 이룬다. 이에 따라 전면 램프는 그랜저의 모습을, 범퍼는 쏘나타의 이미지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N 모델 전용 바디 킷 장착
아이오닉 5 N 성능 넘는다
측면부에는 사이드 스커트 가니시와 함께 더블 5-스포크 형상의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되었다. 후면부 트렁크 리드 라인과 이어지는 날렵한 패스트백의 루프 라인 등 기존 아이오닉 6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어 윙을 탑재해 공기항력 성능을 높이면서 고성능의 면모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은 역대 현대차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 수준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데 약 3.5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오닉 5 N의 가속 성능을 능가할 전망이다. 출력 성능 또한 아이오닉 5 N의 최고 출력 641마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강성 보강과 함께
주행 거리도 개선될 전망
여기에 차체 강성을 보강하기 위해 프레임에 보강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약 40개의 지점에 용접을 추가하고, 배터리 마운팅에 대한 보강과 전, 후면 서브 프레임을 통해 측면 강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고성능에 맞춘 제동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터리는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84kWh 배터리 팩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에너지 밀도를 높인 4세대 셀로 배터리를 개선해 무게를 낮추고, 주행 거리는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성능을 갖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오닉 6,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딱히....
역대급 소문만 요란한 잔치가 되겠네....
대체 역대급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