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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주행거리 900km.. 제네시스 ‘역대급 신차’ 출시 선언에 아빠들 ‘깜짝’

주행거리 900km.. 제네시스 ‘역대급 신차’ 출시 선언에 아빠들 ‘깜짝’

이동영 기자 조회수  

제네시스, 하이브리드와 함께
900km 달리는 EREV 내놓는다
2027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멤버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당초 2025년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고, 2030년부터는 브랜드 라인업 전체를 전동화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전기차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해당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제네시스 글로벌 책임자 마이크 송은 외신 모터트렌드(MotorTrend)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한 제네시스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EREV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계획에 없었던 하이브리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멤버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제네시스GV70포럼’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개발해 왔던 현대차그룹

구체적인 생산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조지아주 사바나에 건설되는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네시스 북미 법인 제품 기획 이사인 애쉬 코슨(Ash Corson)은 GV70과 GV80을 포함한 제네시스 SUV 라인업에 하이브리드와 EREV를 추가해 2027년까지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에 도입될 하이브리드와 ERE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진다. 작년 11월부터 현대차가 하이브리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으나 구체적인 생산 및 판매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륜구동 방식의 플랫폼을 주로 채택하고 있는 만큼 후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별도 개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후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 완료 시기를 놓고 다양한 추측도 오갔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멤버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제네시스GV70포럼’

하반기 상용화 단계 들어서
실내 공간 확보가 우선 과제

그러다 올해 8월, 현대차는 제네시스에 탑재될 후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을 대부분 완료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하이브리드 주요 부품 생산을 위해 관련 협력사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우려되는 문제도 남았다.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개발을 위해서는 앞부분에 있는 엔진과 뒷바퀴를 연결하는 추가 부품이 필요하다. 여기에 배터리,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하이브리드 특성상 실내 공간이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미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해 2열 공간이 다소 줄어든 만큼, 실내 공간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멤버스’
사진 출처 = ‘Planet Car News’

한 번에 900km 주행하는 EREV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길래?

약 9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EREV(주행거리 연장현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REV는 순수 전기차와 가깝다고 평가되지만, 엔진과 배터리가 탑재되는 만큼 하이브리드와도 유사성을 지닌다. EREV에 탑재되는 엔진은 실제 구동에 관여하지 않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구동 자체는 전기차처럼 모터를 통해서 이뤄진다.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하는 EREV는 현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의 2배 수준인 40kWh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PHEV 모델보단 배터리 용량이 크지만, 전기차보단 적은 수준의 용량이다. 여기에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함께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 EREV는 2026년 공개가 이뤄진 뒤 2027년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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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newautopost.co.kr

댓글1

300

댓글1

  • 고객들이 원하는 한 가솔린엔진 어쩌고저쩌고 포터 디젤이나 만들어라 원하는고객들 천지삐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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