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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이 결과 실화..?” 트랙스-셀토스 유지비 비교, 반전 결과에 모두 충격

“이 결과 실화..?” 트랙스-셀토스 유지비 비교, 반전 결과에 모두 충격

김예은 기자 조회수  

가성비 끝판왕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셀토스와 유지비 비교했더니

유지비-트랙스

올해 봄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해당 차량은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현재까지 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고가 본격화된 지난 4월 기아 셀토스와 현대차 신형 코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후 5~7월 석 달 동안 코나를 꺾고 2위를 유지해 왔다.

비록 지난 8월에는 211대 차이로 다시 2위 자리를 내줬지만 누적 판매량은 코나를 크게 앞선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유지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상당한데, 과연 유지비 역시 동급에서 가장 저렴할까?
소형 SUV 최강자인 셀토스와 예상 유지비를 직접 비교했다.

유지비-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트림 / 사진 출처 = ‘NetCarShow’
유지비-트랙스
기아 셀토스 프레스티지 트림 / 사진 출처 = ‘카앤톡’

동급에서 가장 낮은 배기량
자동차세 7만 원 이상 절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선호 옵션이 대부분 들어간 액티브 트림, 셀토스는 이와 비슷한 사양을 갖춘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6L 가솔린 터보 2WD 사양으로 가정했다. 유지비 항목은 간략한 비교를 위해 개인차가 큰 보험료, 주차비 등을 제외하고 연료비와 세금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우선 자동차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우위에 있다.
배기량 1,199cc 가솔린 터보 엔진 단일 사양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경쟁 차종 가운데 자동차세가 가장 저렴한데, 연간 21만 8,218원을 납부하면 된다. 한편 셀토스는 1,598cc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29만 836원이 부과된다. 매년 자동차세에서만 7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NetCarShow’

연비는 셀토스가 소폭 우위
연간 유지비 차이는 얼마?

하지만 자동차세로 절약한 돈은 다시 연료비로 빠져나가게 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트림은 18인치 휠이 기본 적용되어 복합 연비가 12.3km/L다. 반면 셀토스 프레스티지 트림은 16인치 휠이 기본으로 12.8km/L의 복합 연비를 보인다. 트림 및 옵션에 따라 휠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고 복합 연비 역시 영향을 받게 되지만 이번 기준에 따르면 셀토스가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소폭 우세하다.

기사 작성일 당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752원/L 기준으로 매년 2만km를 탄다고 가정했을 때의 연간 연료비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284만 8,780원, 셀토스 273만 7,500원으로 예상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매년 11만 원 조금 넘는 연료비가 더 들어가는 셈이다. 세금과 연료비를 합한 연간 예상 유지비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306만 6,998원, 셀토스 302만 8,336원으로 4만 원 안쪽의 격차가 발생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9인치 휠과 기아 셀토스 18인치 휠 / 사진 출처 = ‘NetCarShow’

휠 사이즈에 따라 다른 연비
유의미한 격차는 없는 걸로

연료비에서 유지비 격차가 역전되는 만큼 주행 거리를 늘리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유지비는 더욱 열세를 보인다. 연간 3만km 주행을 가정할 경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27만 3,171원, 셀토스는 410만 6,250원의 연료비 지출이 예상된다. 자동차세까지 반영한 예상 유지비는 각각 449만 1,389원, 439만 7,086원으로 10만 원 안쪽의 격차가 발생한다.

하지만 두 차종의 최상위 트림끼리 비교하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온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트림은 19인치 휠, 셀토스 시그니처 트림은 18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복합 연비는 각각 12.0km/L, 11.8km/L다. 셀토스의 연비가 소폭 낮은 만큼 자동차세 격차와 함께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예상 유지비가 더 저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두 차종의 유지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이 정도의 격차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서도 좌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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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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