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노리는 BYD
최근 미니밴 모델 준비 중
국내 출시 가능성 있을까?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의 국내 진출이 초읽기로 진입한 가운데, 최근 중국 현지에서 새로운 모델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다이어스티(왕조) 시리즈의 일부로 추정되는 미니밴 모델이다. BYD 브랜드의 미니밴 모델이다 보니 덴자 D9와의 연관성이 주목되는 중이라고.
현재 한국 미니밴 시장은 스타리아와 카니발를 시작으로 일부 수입 모델만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선택폭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 국내 진출 가능성이 높은 BYD가 새로운 미니밴을 꺼냈으니 자연스레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중이다. BYD가 준비 중인 새로운 미니밴 신차.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BYD 신형 미니밴 저우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BYD가 준비 중인 새로운 미니밴. 해당 모델은 옛 중국 왕조의 이름을 차용한 ‘저우’라는 모델명을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프로토 모델만이 포착된 상황이기에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전장 5m, 휠베이스 3m이상의 크기를 가진 7인승 미니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크고 두꺼운 전면에 대형 멀티 스포크 휠을 통해 매우 강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후면부에는 원형 라이트 클러스터가 적용된 테일라이트가 임시로 장착됐으며, 위장막 아래 노치를 통해
향후 관통형 후미등의 장착 가능성이 확인된. 또한 전륜 맥퍼슨, 후륜 4링크 서스펜션 등도 채택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덴자 D9를 통해 알아보는
신형 미니밴 저우의 성능
저우의 파워트레인 성능은 어떻게 될까?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BYD와 벤츠가 합작해 만든 덴자의 미니밴, D9 DM-i 모델과 그 성능 수준이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싱글 모터가 적용될 예정이며, E-CVT 기어 박스와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게 된다.
덴자 D9 DM-i와 플랫폼까지 공유한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로서 예상되는 동력 성능 수준은 최고 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58.2kg.m, 전기 주행 거리 98km를 합한 종합 주행거리 965km 정도다.
4천만 원대 가격 예상
국내 출시 가능성은?
덴다 D9의 경우 중국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유럽 등 적극적인 수출을 에정하고 있다. 가격의 경우 6천만 원대를 예상하고 있는데 저우의 경우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저우의 가격대는 한화로 4천만 원대 초중반의 가격대로 출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는 중이다.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BYD는 최근 국내 전기 승용차 딜러사 입찰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키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저우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스타리아와 카니발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밴 시장, 이번 모델의 등장이 새로운 판도를 만들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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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ㅇㅇ
100% 폭망하고 철수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