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처참한 슈퍼카 사고 현장
운전자 상태 알려지자 화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의 직선 도로에서 쉐보레 슈퍼카 콜벳 C8이 두 동강 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11월 29일 오전 1시경, 모제스카(Modjeska)와 스틸 나이트(Still Night) 교차로에서 폴대와 충돌하며 완전히 파손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을 건졌다.
두 도로가 모두 직선이라는 점에서 사고의 원인은 의문을 남긴다. 차량은 북동쪽으로 주행하다 갑작스럽게 도로를 벗어나 스틸 나이트 도로 북쪽에 위치한 폴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고속 주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폴대와의 충돌로
산산조각 난 차량
차량 손상은 눈을 의심케 할 정도였다. 콜벳 C8은 폴대와 충돌하며 차량 중앙부터 두 동강 났으며, 폴대가 승객 공간까지 깊이 침투한 뒤에야 차량이 멈췄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운전자를 긴급히 들것에 실어 구급차로 이송했다.
사고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45마일(약 72km)로, 이 속도에서 차량이 이 정도로 파손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차량이 제한 속도를 초과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운전자의 생존
기적일까 우연일까
운전자가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호흡을 이어가는 모습은 기적적이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들것에 실리는 운전자의 모습이 담겼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번호판에 장애인 표지가 있었던 점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건강상 이유로 차량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시민에게 추가 제보 요청
이번 사고를 두고 다양한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차량 제어력을 잃었거나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어바인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분들은 조슈아 발로스 형사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운전자가 사고로부터 완전히 회복하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