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인기 끄는 르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준비 중
출시 앞둔 상황에서 실물 포착
유럽 지역에서 르노의 인기는 상당하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르노코리아의 차량보다 훨씬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으로 세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르노의 준중형 SUV로 보이는 오스트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위장막을 씌운 채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준중형 SUV의 인기가 엄청난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차량이라 더욱 아쉬운데, 성능과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보자.
스포티지, 투싼 경쟁 모델
기존 모델 성능은 어느 정도?
2022년 처음 선보인 르노의 준중형 SUV 오스트랄은 닛산 CMF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이다. 국산차와 크기를 비교하자면, 투싼과 스포티지 정도의 크기를 지닌 모델로, 실제로 해외에선 두 차량의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 지목되기도 하며, 파생형 모델로 라팔과 에스파스가 존재한다.
기존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3L 4기통 터보와 12V 배터리가 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최고 출력 1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풀 하이브리드는 1.2L 가솔린 터보를 기반으로 160마력에서 최대 200마력을 발휘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외관 깔끔하게 다듬을 듯
개선된 파워트레인 기대감
우선 기존 오스트랄보다 더욱 날렵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쿠페형 SUV 라팔의 프런트 엔드 스타일을 따라가면서 르노의 차량과 함께 디자인의 최신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도 주간 주행등의 디테일 변화, 후면부 부분 변경 등이 주요 외관 변화로 지목된다.
외관보다 기대되는 것은 파워트레인의 성능 개선이다. 기존 1.3L 엔진을 대체할 만한 1.2L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개선을 통해 까다로운 유로 7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변화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지만
소비자 만족 방법 계속 찾아야
오스트랄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0%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고, 2025년 하반기에 현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는 분명히 존재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르노에 대한 기대감이 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그 기대감은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관심받아야 할 신차는 눈 밖에 나버렸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다시 살아남으려면 오스트랄 같은 유럽 본사의 신차를 다양하게 수입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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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ㅑㅑㅑ
이야 차 좋네! 잘나왔고 엔진소리 좀 들어봅시다! 보릉보릉~ 어 엔진 소리가 이상한데
윤일상 에디터님 관짝에 못 박힐때까지 한남소추보빨러전용차 오너라는 소리 듣고 싶은거죠? ^^
굳이..
아무리 손가락논란이 있다치더라도.. 가격이.. 미쳤는데 타겠냐?? 가격측정한거보니 한국에서 차 팔생각없음..
ㅋㅋㅋ
보르노당 굳이 손가락논란있는데 타겠냐??ㅋㅋㅋㅋㅋ 현기차나 다른곳에 더 좋은게 많은데??
ㅇㅇ
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