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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무려 ‘700만 원’ 까준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마지막 대박 할인 선언

무려 ‘700만 원’ 까준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마지막 대박 할인 선언

황정빈 기자 조회수  

최대 700만 원 할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7월 생산분 최고치

사진 출처 = Instagram ‘sjh.zz’

최근 현대차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일 것이다. 1세대로 간주하는 맥스크루즈를 발판 삼아, 패밀리카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된 셈이다. 기본형이 3,800만 원대로 시작하는데도 첨단 안전 관련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착한 가격’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번에 가격 풀체인지 모델의 인상 폭이 엄청나 일각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팰리세이드 재고 차량 할인이 시작되었다.

일단 재고 판매 할인이다 보니, 생산 월이 빠를수록 할인 금액이 커진다. 24년 7월 이전 생산분 500만 원, 24년 8~9월 생산분 400만 원, 24년 10월 생산분 300만 원, 24년 11월 생산분 200만 원 할인을 진행한다. 여기에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매각할 경우,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이 붙어 1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론상 7월 이전 생산분을 구매하며 트레이드-인까지 진행하게 되면 이미 600만 원 할인인 셈이다.

사진 출처 = Instagram ‘sjh.zz’
사진 출처 = ‘Nucar Hyundai’

기존 차량 매각 시세
풀체인지 반값도 가능?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매각하는 트레이드-인 조건을 살펴보려면 일단 인증 중고차에서 어떤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현대 인증 중고차의 매입 조건은 최초 등록일 기준 8년 이내, 총 주행거리 12만km 미만의 무사고 차량만 매입하며, 자체 정밀 진단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인증 중고차 사이트에 가장 오래된 연식의 차량은 19년형 쏘나타 모델인데, 이 모델은 1,8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급매물 일반 중고차 사이트 판매가는 1,700만 원가량으로 큰 차이 없다는 가정하에 싼타페를 판매하고 트레이드-인 혜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18년식 8만km를 주행 기준 1,590만 원에 거래되기에 매입가는 1,000만 원 초반대로 예상되고, 재고 할인에 차량 매도 비용 및 트레이드-인 시 르블랑 트림 기준 이론상 2,600만 원 정도에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 이는 풀체인지의 9인승 프레스티지 기본 가격의 1/2 수준이다.

사진 출처 = ‘HyundaiTalkForum’
사진 출처 = ‘CNET’

여전히 쾌적한 거주성
부족함 없는 옵션 자랑해

당연한 얘기지만 팰리세이드의 기존 모델은 아직도 쾌적한 거주성과 부족함 없는 옵션을 제공한다. 8인승 르블랑 트림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옵션을 전혀 추가하지 않아도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상향등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및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그리고 안전 하차 보조까지 적용되어 있다. 풀체인지 모델 대비해서 부족한 점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내로 들어가도 상황은 동일하다. 가죽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동승석 전동시트 및 워크인 디바이스, 전동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과 전동 트렁크, 후측방 모니터, 겨울이나 여름철 원격시동을 책임지는 블루링크와 2열 열선 및 리클라이닝 시트가 전부 적용된다. 어떤 이는 운용하면서 한 번도 쓸 일이 없다고 하는 의견이 있는 사양까지도 기본인 것이다.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현대차’

6기통 가솔린 부드럽지만
연비에선 취약한 단점

다만 위에서 비교한 사양은 3,800cc 6기통 엔진이 적용된 사양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고배기량 다기통 엔진이다 보니 아무리 세팅을 느긋한 주행과 연비에 맞춰서 해도 연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없다. 2,500cc 대비해서 더 많이 부과되는 세금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서울 시내로 출퇴근하는 경우, 운행이 적은 만큼 유류비가 줄어 단점으로 작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할 때 구매 희망 모델의 신형을 기다리다 공개와 동시에 견적보다는 계약을 먼저 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얼리어답터라면 신형으로 구매하겠지만, 실용성을 위주로 구매하고 싶다면 재고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후기에 추가된 르블랑과 같은 가성비 좋은 트림의 기존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선택은 구매자가 하는 것이지만 소비자에겐 여전히 많은 선택지가 필요하므로 만약 기존 모델을 싸게 사고 싶다면 이른 시일 내 영업점에 문의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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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jb@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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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밥묵었나

  • 9월이전 생산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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