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 르노코리아
하반기 XM3 페리 출시
유럽형 아르카나 선공개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 회사 중 르노코리아는 유일하게 역성장을 거뒀다.
작년까지 나란히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와 한국GM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퍼센트 성장세를 보였다.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XM3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공백기를 넘길 계획이다.
이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XM3 페이스리프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 최근 르노 본사는 아르카나(XM3 수출명)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국내 사양 변화도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 아르카나 디자인 공개
새로운 패턴의 그릴 적용
2020년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소형 SUV 아르카나(XM3 포함)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아르카나는 지금까지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아르카나 부분 변경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전면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패턴의 그릴이다.
헤드라이트 사이 상단 그릴은 기존 꼬불꼬불한 수평형 라인에서 다이아몬드 형상 패턴으로 바뀌었다. 패턴 가장자리에 입체효과를 부여한 그릴은 트림에 따라 블랙, 새틴 크롬, 다크 크롬 등 색상이 다르게 적용된다.
흐릿해진 테일램프 커버
상위 디자인 패키지 개설
기존 돌출형으로 적용됐던 로고는 브랜드 최신 기조에 따라 안쪽에 새겨졌다.
후면부 테일램프 사이에도 같은 다크 크롬 로고가 탑재됐으며, 레터링과 배기 팁에도 같은 재질을 적용했다. 테일램프 커버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탁해졌다.
최상위 에스프리 알파인 트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투톤 전용 휠이 새롭게 제공된다.
전용 디자인 패키지는 프론트 펜더의 배지, 시트 전용 스티치와 대시보드 등 마감 처리를 포함한다. 시트커버는 90%의 인조가죽과 르노가 에코 탭이라고 명명한 10%의 바이오 원료로 이루어졌다.
연료 효율 강조한 르노
결국 가성비가 관건
뉴 아르카나는 기존 파워트레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르노는 아르카나의 연료 효율을 특히 강조하는데, 가솔린 모델은 국내 기준 13.2~13.8km/L의 복합 연비 성능을 보인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모델인 E-TECH는 한 번 주유로 1,000km를 거뜬히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XM3는 주행감과 연비, 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지만, 동급 대비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결국 신형 XM3 부분 변경의 성패는 가격 정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극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
댓글47
차를 팔 생각도 의도도 없는 애들 말아 처 드시려고 작정들 했으면 하루빨리 파산 시키는 것이 맞으지 무슨애들 구슬치기도 아니고 장난질이 좀 심하다 과하다 싶느니라
테일램프는 엣지 있게 만들면 안되나?
사골 고만쫌 ㄷㄷ xm3는 뒷좌석 졸라 쫍음
솔찍 둘다 똥차의 지족^^
참 잘 팔린다ᆢ르노 8월 총 판매량이 1천대.ᆢ폽. 무슨 자동차를 일천대밖에 못 파냐? 지엠이나 르노나 개차반은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