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중국 신차
최고 인기의 신차는?
아이토 M7 울트라
현대차와 기아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두 업체는 올해 5월 각각 전년 동월에 비해 35% 감소한 1만 5천 대와 23% 줄어든 5,50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지 업체들은 이와 상반된 결과를 만들어 유독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이달 초 출시된 하이브리드 신차 아이토 M7 울트라는 18일 만에 내수 시장에서 1만 대 이상 팔리는 등 호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기록은 신에너지차 사상 최고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과연 어떤 특징으로 소비자를 공략한 것일까? 그 비결을 간단히 짚어보았다.
일주일 만에 4천 대 인도
예상 그대로 이뤄졌다고
아이토 M7 울트라 출시 당시 업체 관계자는 “1만 대 이상을 사전 생산했으며, 첫 주에 4천 대 이상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불신의 시선도 다수 존재했지만, 결국 4,349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자신감의 근거를 보여줬다.
2022년 기존 모델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번 모델의 경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형 모델인 M7 울트라는 기존 대비 외관 일부분의 수정도 이뤄졌다. 새로운 폐쇄형 그릴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강조하며, 파란 색상의 추가로 선택폭을 넓혔다.
“이거 하극상 아니야?”
상위 모델 사양 그대로
더 중요한 것은 아이토 M9과 동일한 라이더 유닛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192 라인의 감지 범위는 250m로 이전 모델의 126 라인보다 100m 더 넓다. 이외에도 M7 울트라는 운전 보조 장치에 화웨이 ADS 2.0 시스템을 사용하며,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1개의 고화질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레이더로 무장했다.
내부 역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10.25인치 풀 LCD 계기판과 15.6인치 2K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자체는 유지됐다. 다만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화웨이 하모니 OS의 최적화를 통해 구동 성능을 개선했다. 울트라 버전은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3열 헤드룸이 5mm 더 넓어지는 등 거주성도 소폭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올해 누적 10만 대 돌파
5인승 및 6인승으로 제공되는 M7 울트라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20mm, 전폭 1,945mm, 전고 1,760mm, 휠베이스 2,820mm다.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후륜구동 사양은 최고 출력 271마력, 최대 토크 36.7kgf.m 전기 모터가 뒤 차축에 추가된다. 사륜구동 사양은 앞 차축에 최고 출력 176마력, 최대 토크 30.5kgf.m의 전기 모터 추가로 힘을 보탠다.
아이토 M7 울트라의 가격은 약 5,543만 원에서 시작한다. 아이토는 연초부터 6월 16일까지 해당 모델을 10만 900대 판매하며, 올해 중국에서 10만 대를 돌파한 최초의 신에너지 차량으로 등극했다. 과연 남은 기간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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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ㅋㅋㅋ
캬 조영한 에디터 기사 목록 보니까 대환장 파티네 ㅋㅋㅋㅋㅋ 댓글 쓰고 뷰어쉽 올려 준 내가 바보 같긴한데, 뉴오토포스트 망하면 누구탓인지는 정확한데 본인은 모를거야 ㅋㅋㅋ 탑기어, 오토 자이퉁 정도 원하는거 아닌데 이 수준이면 가슴 아프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