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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다고?’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무려 ‘이 모델’까지 포착

박현욱 에디터 조회수  

마세라티 SNS에 티저 업로드
4월 15일 신차 공개 예고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로 예상

지난 9일 마세라티 브랜드가 공식 SNS 계정에 신차 공개를 암시하는 짧은 티저 비디오를 게시했다. 해당 비디오에는 4월 15일이라는 날짜가 나와 있었고, 마세라티는 ‘삼지창(마세라티의 로고)이 새로운 챕터를 얻었다’라는 글귀를 영상과 함께 올렸다.

외신은 이를 통해 최근 마세라티가 전기차 MC20의 생산이 2025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4월 신차 공개와 시기가 맞아떨어진다며 마세라티가 공개하려는 신규 차량이 그란카브리오의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 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트라이 모터 800V 아키텍처 기반
총 출력은 1,184마력으로 예상돼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Maserati GranTurismo Folgore)와 동일한 트라이 모터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전기 드롭탑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차량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전륜에 1개의 전기 모터가 있고 후륜에 각각 2개의 동력이 공급된다. 이로써 정밀한 토크 벡터링이 가능하며 모터의 총 출력은 1,184마력으로 예상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수치일 뿐이다.

92.5kWh의 배터리 팩은 차체 바닥 아래가 아닌 차량 중앙에 T자형으로 배치,
낮은 주행 자세와 마세라티의 그랜드 투어러를 정의하는 날렵한 루프라인을 가능하게 했다. 배터리는 최대 270kW의 속도로 충전할 수 있지만,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주행 거리는 접이식 루프로 인해 약 450km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내연 기관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

전기차 모델로 전환되며 배터리와 모터가 그란카브리오의 2,260kg에 달하는 공차 중량에 추가될 것이므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약간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단 2.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했기 때문에 그란카브리오 역시 이와 비슷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전에 포착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스파이샷에서 패브릭 루프, 작은 통풍구가 있는 항력 감소 프런트 범퍼,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및 21인치 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폴고레는 내연 기관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했다.

컨버터블형 전기차는 만들기 어려워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모델 몇 안 돼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컨버터블 버전은 약 2억 8,450만 원이다.
이는 하드톱 모델보다 약 6,900만 원더 비싼 수준이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가격은 약 3억 1,030만 원이므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약 3억 4,480만 원 이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컨버터블형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에서 찾아보기 꽤나 어렵다.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무게로 인해 드롭탑 차체에 끼워 넣기 어렵기 때문이다.
컨버터블형 전기차로는 MINI 컨버터블 일렉트릭. 곧 출시될 MG 사이버스터. 폴스타 6 로드스터 등의 차량이 있으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역시 출시된다면 컨버터블형 전기차 틈새시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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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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