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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차
GLC 300 AMG 라인 시승기 2편
구매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차

몇 개월 전, 필자는 벤츠 GLC 220d 아방가르드 모델을 시승한 바 있다. 벤츠 GLC 라인업에서 기본 모델에 해당되지만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유차였지만 소음과 진동이 잘 억제되었으며, 주행 성능과 연비 등 많은 부분에서 만족감이 높았다.
최근에는 벤츠에서 시승회 초청을 통해 GLC 300 AMG 라인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가솔린 모델에 AMG 라인, 옵션도 모두 적용된 모델이며, GLC 220d 아방가르드와 비교하면 약 1천만 원 정도 더 비싸다. 직접 시승해 본 GLC 300 AMG 라인, 두 번째는 직접 차를 경험해 본 느낌에 대해 살펴보았다.
시승차는 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해운대 전시장에서 제공해 주었다.


가솔린 선택률이 높았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현재 GLC 판매량 대부분은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다. 그 이유를 직접 타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우선 목적지로 향할 때는 담당자분이 운전하고 필자가 조수석에 앉아 갔는데, 정숙성에 상당히 감탄했다.
사실 GLC 220d 모델도 경유차 중에서는 정숙하고 진동이 적게 느껴지는 편인데, 역시 가솔린 차와는 확실히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전기차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엔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고, 부드러웠으며, 편안했다. 조수석에 앉아만 있었는데도 판매량이 높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역시 운전은 편안한 것이 최고였다
목적지에서 돌아올 때에는 필자가 직접 운전해 보았다. 엔진 스펙이 258마력, 40.8kg·m으로 상당히 높은 출력과 토크를 발휘해 어느 도로에서든 발군이다. 게다가 가솔린 모델이라서 주행이 상당히 부드럽고 경쾌하다. 운전하면서 ‘역시 차는 이래야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조수석에서도 느꼈지만 운전하면서 상당히 편안했음을 느꼈다.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승차감이 부드러웠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해 주행했는데, 편안함의 끝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중간에 다른 차가 들어오거나 빠져나갈 때 반응은 빠르게 하되 속도 조절을 부드럽게 해 탑승자가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게 했다.


탑승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편의 사양들
편의 사양도 만족스러웠다. 중앙에 있는 11.9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조작 편의성이 높은 데다 다른 차량 대비 내비게이션 보기가 좋았다. 게다가 순정으로 탑재된 내비게이션은 수입차 중에서 가장 우수했다. 우수한 지도 그래픽은 물론, 과속 단속 안내도 국산차 수준으로 잘 해준다. 또한 증강현실 기능이 있어 좌회전이나 우회전할 때 중앙 디스플레이에 전방 화면을 띄운 후 화살표로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현재는 티맵 기반 내비게이션이 순정으로 장착되어 나온다고 한다.
듀얼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어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해 차량 분위기를 입맛에 맞게 조성할 수 있으며, 시트에는 열선·통풍은 물론 마사지 기능도 있어 주행 피로감을 줄여준다.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공연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러모로 유용한 옵션들과 우수한 주행 감각, 편안한 승차감 덕분에 이 차를 선택하면 후회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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