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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한국은 이런 거 못 만들지?’.. 일본 혼다 역대급 신차에 전 세계 ‘발칵’

‘한국은 이런 거 못 만들지?’.. 일본 혼다 역대급 신차에 전 세계 ‘발칵’

이동영 기자 조회수  

혼다 CES 2025에서 공개한
혼다 0 살룬, 0 SUV 프로토타입
2026년 실제로 생산 이뤄진다

0 살룬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The Detroit News’

혼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차세대 전기차 혼다 0 살룬과 0 SU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된 프로토타입은 혼다가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공개한 혼다 0 시리즈 콘셉트의 상용화 버전으로, 2030년까지 7개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될 전기차 2종이 바로 혼다 0 살룬과 혼다 0 SUV인 것이다. 많은 제조사들이 독특한 형태의 콘셉트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지만, 대부분 상용화 단계로는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반면 이번 혼다 0 살룬과 0 SUV는 실제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0 살룬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The Detroit News’
0 살룬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Ao Volante’

미래적인 분위기의 외관 디자인
레트로한 요소가 조화 이룬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0 살룬은 낮은 쐐기 모양의 콘셉트카 차체 형태를 유지하면서 양산을 거치기 위한 몇 가지 조정을 거쳤다. 이전 콘셉트카에 적용됐던 걸 윙 도어는 사라졌으며, 전통적인 도어 개폐 방식이 적용됐다. 다만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됐다. 사각형으로 돌출된 전면부에는 날렵한 프론트 립이 배치된다. 보닛 아래에는 전기차 전용으로 만들어진 혼다의 새로운 로고가 함께 점등되며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특한 점은 현재는 안전성 문제로 사라진 팝업 헤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슬라이딩 커버 개폐 방식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미래적인 분위기와 함께 이같은 디자인 요소가 레트로한 느낌을 더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에서는 도어 핸들을 숨겼으며, A 필러와 B 필러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측면 유리창이 연결되는 듯한 모습이다. 후면부에서 두꺼운 D 필러와 가파르게 솟아오르는 후면 형태, 타원형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0 SUV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혼다’
0 SUV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혼다’

크로스오버 형태의 0 SUV
픽셀 패턴 디자인 적용됐다

이와 함께 0 SUV도 공개됐다. 작년 공개된 스페이스 허브 미니밴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크로스오버 형태에 더 가깝게 변화됐다. 날카로운 각도의 윈드 쉴드와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픽셀 패턴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다. 패널 그릴 안쪽에는 혼다의 새로운 로고가 함께 점등되도록 설계됐다.

측면부에서는 0 살룬과 마찬가지로 블랙 하이그로시로 투톤 처리되어 플로팅 효과를 연출한 루프와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 두꺼운 D 필러를 특징으로 한다. 두 모델 모두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장착한 모습이다. 후면부에서는 ‘U’자 형 테일램프가 배치됐다. 얇은 라인 형태로 뻗어 내려오는 램프 디자인을 통해 미래적인 모습을 갖췄다. 이와 함께 좁은 리어 글라스가 두꺼운 D 필러와 맞닿으며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0 살룬 프로토타입 실내 / 사진 출처 = ‘혼다’
0 SUV 프로토타입 실내 / 사진 출처 = ‘혼다’

OS가 차량 스스로 관리하며
다양한 첨단 기술 탑재됐다

두 프로토타입은 새롭게 개발된 E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혼다 0 시리즈의 ‘Thin, Light, and Wise(얇고, 가볍고, 현명한)’라는 개발 방식 아래서 이를 구현하는 여러 가지 신기술도 탑재되었다. 경량화된 배터리 팩을 탑재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스마트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선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인 주행거리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혼다는 이전 1회 충전 시 300마일(438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차량의 운영 체제는 이전 혼다가 세계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로 공개한 ‘아시모(ASIMO)’에서 이름을 딴 아시모 OS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 지원부터 인포테인먼트 및 OTA 업데이트를 함께 연결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이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하고 조정한다. 이 외에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과 운전자 지원에서부터 실내 온도 제어까지 관리하는 최첨단 프로세서 등의 적용이 예정됐다. 0 살룬의 생산 모델은 2026년 미국 시장에서 출시 이후 일본과 유럽 시장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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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newautopost.co.kr

댓글1

300

댓글1

  • 이똥영 기레기

    이런건 일제찬양하는기레기세끼나 찬양하지 참 쓰레기 기사네 기레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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