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가득 신형 스포티지
그간 나온 예상도 총정리
벌써 호불호 갈리는 반응
무난한 디자인과 적당한 크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소비층의 선택을 받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앞서 유출된 기아 공문에 따르면 해당 신차는 오는 11월 중으로 공개 예정이다. 그럼에도 지난달 판매량은 동급은 물론 SUV 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준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신차인 만큼 스파이샷과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 역시 셀 수 없을 정도다. 최근에는 위장 필름만 남긴 프로토타입이 포착하면서 예상도의 정확도도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스포티지를 미리 만나본다는 생각으로 구도별 예상도와 스파이샷을 함께 살펴보자.
강렬해진 전면부 디자인
DRL 적용 범위 확장될까?
신형 스포티지 예상도를 꾸준히 그려온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 뉴욕맘모스는 19일 해당 모델의 정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앞서 카니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등 기아 신차에 패밀리룩으로 적용된 세로형 헤드램프가 확정적인 만큼 나머지 요소에 시선이 쏠린다.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주간주행등(DRL)이다.
최신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디자인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지만 여전히 가려진 부분이 있다.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부다. 마치 아무 장식도 없다는 듯 위장 필름에 덮여있지만, 해당 부분은 DRL의 연장선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예상도 속 스포티지는 헤드램프 박스 가장자리부터 시작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가 ‘ㄱ’자에 가까운 라인을 그리며 엠블럼 근처까지 뻗어나간 모습이다.
뜬금없이 절연 띠를?
뜻깊은 이유 있었죠
그릴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현행 모델과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확장됐으며, 수평 바 형태의 디테일이 다부진 이미지를 더한다. 그릴 양쪽 끝부분 아래에서 범퍼 그릴로 연결되는 블랙 하이그로시는 일부 프로토타입을 통해 확인된 요소다. 절연 띠를 연상시키는 해당 부위는 다소 동떨어져 보일 수 있는 그릴과 하단 에어 인테이크의 연결감을 강화해 통일감을 부여한다.
그 아래로는 LED 큐브 형태의 안개등이 세로로 한 쌍씩 배치돼 있다. 현행 모델의 안개등과 위치는 비슷하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에 어울리게끔 다듬어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모습이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측면부 변화는 크지 않으나 전면 디자인 변경 범위가 앞 펜더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존재감 확실한 후면부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위장막을 제거한 프로토타입은 아직 숏 휠베이스 사양만 포착됐다. 해당 사양은 유럽 수출형으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테일게이트, 테일램프 등 롱 휠베이스 사양에도 공통 적용되는 부품은 충분히 그 모습을 참고해 볼 수 있다. 테일램프 박스 형상은 기존 그대로 유지되나 내부 그래픽이 한 차원 진보를 이뤘다.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의 범퍼 하단 가니시는 이전보다 심플한 형태로 정돈돼 견고한 이미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모로 기대되는 신차지만 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벌써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다.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졌다”. “그릴이 좀 과하긴 해도 지금보단 나아진 것 같다”. “이대로 나오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진 한편 “젊은 차였는데 갑자기 늙어 보인다”. “그냥 페리 전 모델 살까 고민 중“. “그냥 쏘렌토 소짜 아니냐”. “진심 저게 이쁘다고?”와 같은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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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에효
지금 NQ5 판매율 1위 뺐기겠네
에효기아망
이게디자인이냐?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디자인 다 똑같네 아재차됐다, 왜 NQ5판매율이 좋았는지 모르지? 개답답하다, 그러면서 페이스변경하고 가격 또 300~500쳐올리겠지 그러면 소비자가 살것같아? 판매율 급갑은 예고된거다
패밀리룩이라면
기아차가 패밀리룩을 강조하고있다 그만큼 차들이 개성을 버리는 샘이다 최근에 차를 새로 구매하려하는데 전기차들은 화재로 무섭고 기아 중대형들은 패밀리룩이라 비슷해지고 삼성으로 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