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관으로 인기 높아
4세대 풀체인지 뉴 미니 쿠퍼S
더 좋아진 승차감 제공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차가 있다. 바로 ‘미니 쿠퍼’다. 처음 국내에 출시될 땐 “어떨까?”라는 소비자들의 궁금증 반, 의문 반이었으나 지금의 미니는 완벽하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모습이다. 다양한 라인업의 모델들을 내세우며 브랜드의 분위기, 가치관 등을 입증했다.
그중에서도 미니 쿠퍼 3도어 모델은 미니를 대표하는 이미지기도 하다. 2014년 이후 MINI는 10년 만에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대해 MINI는 “미니스럽게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 모델은 미니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미니멀리즘한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앞세웠다. 또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컬러풀한 색감 등을 사용해 귀여운 미니만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젊은 층 공략
새로운 방향성 공유
젊은 층에 딱 맞는 디자인만 골라서 만들어내는 미니답게 독창적인 행동을 한다. 기존엔 그저 작고 귀여운 차, 예쁜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니는 “귀엽고 예쁘기만 해”라는 이미지 외에도 앞으로 이 브랜드가 어떻게 자동차 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을지, 히스토리는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등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듯했다.
10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 뉴 미니 쿠퍼S는 새롭게 해석된 MINI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고-카트 필링으로 대표되는 경쾌한 주행 감각,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감각적인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쿠퍼(Cooper)라는 명칭은 더 이상 엔진 사양을 뜻하는 것이 아닌 미니 3-도어, 5-도어와 미니 컨버터블 모델 라인업을 의미한다.
세련된 디자인 눈길
성능 업그레이드
뉴 미니 쿠퍼 S 3-도어는 1959년 탄생한 클래식 미니로부터 계승해 온 핵심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유의 차체 비율이 돋보이는 외관은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세련된 인상을 줬다. 전면부엔 모델 고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더욱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 후면부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를 유지했다.
실내엔 필수 요소를 제외하곤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남겼고 중앙에 직경 240㎜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첨단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미니멀리즘해졌다고 성능마저 미니멀리즘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주행 성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졌다.
최고 출력 204마력 발휘
가격은 4,810만 원에 책정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6초 만에 가속한다. 더불어 승차감 역시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이다. 과거부터 미니는 승차감이 몹시 안 좋은 차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도로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도 느껴진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부드럽고 유연한 시트로 탑승자가 장시간 앉아 있어도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 잔잔한 진동이 느껴지던 부분도 감소했다고 한다. 모든 부분에서 확실하게 스펙이 업된 뉴 미니 쿠퍼S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부가세 포함 4,810만 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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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바람
왜 사달라고 해? 네가 사!
바람
왜 사달라고 해 ?? 네가 사~~ 네가가 왜 사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