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가성비 하나로
제대로 인기몰이 중인
토요타 미니밴 시엔타 X
토요타의 컴팩트 미니밴 시엔타(Sienta)는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엔트리 모델인 ‘X’ 등급은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7인승 미니밴 중 가장 저렴한 약 204만 엔에 책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본 사양 모델인 시엔타 X는 7인승이 203만 5,200엔, 5인승이 199만 5,200엔으로, 현 시대의 급격한 물가 상승 속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편의 장비와 안전 사양이 충실히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구매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본 사양이 이 정도?
필요한 건 모두 있다!
시엔타 X 등급은 1.5L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 출력은 120마력, 최대 토크는 145Nm다. WLTC 모드 기준 연비는 7인승이 18.3km/L, 5인승이 18.4km/L로 일상 주행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중간 등급인 G와 거의 동일하며,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내부 사양은 일부 장식이 생략되었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어 실용성을 강조한다.
옵션을 더하면 더 좋다?
부족한 부분도 해결 가능
시엔타 X는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 미장착된 점이 주요 차이점이다. 이에 따라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드라이브 레코더, ETC 단말기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 제조사의 대형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10만 엔 이하에 구매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게다가 기존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옮겨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순정품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15만 5,100엔에서 29만 7,000엔의 옵션을 선택해 G 등급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운전석 측 파워 슬라이드 도어는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SNS에서 쏟아지는 호평
시엔타 X는 필요한 것만 갖춘 저렴한 미니밴으로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구매자는 “X 등급에도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되다니, 요즘 차는 정말 대단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가격에 7명이 탈 수 있는 차는 시엔타뿐”, “불필요한 기능은 필요 없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가성비를 제공한다는 점이 시엔타 X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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