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
12월 최대 420만 원 할인 제공
할인 조건, 출고 예상 기간은
현대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 지난 2023년 8월 풀체인지 모델의 공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현대차의 H를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각진 차체 라인 등의 디자인 요소로 화제를 모았다. 낮은 테일램프 위치와 널찍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등 후면부 디자인에 대한 비판의 의견도 적지 않지만, 판매량 수치를 통해 그 인기를 입증해 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6만 3,334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싼타페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아 쏘렌토의 7만 5,276대 판매량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현대차가 싼타페의 12월 할인 소식을 공개해 화제이다.
생산월에 따라 200만 원 할인
2주 동안 마련된 12월 특별 할인
현대차 이달의 구매 혜택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SUV 싼타페에 최대 420만 원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할인 조건을 살펴보면 먼저 생산월 조건에 따른 재고차 할인이 마련됐다. 2024년 11월 이후 생산된 모델에는 50만 원의 할인을, 2024년 10월 이전 생산된 모델에 2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공통 타겟 조건도 마련되었다. 개인 및 개인 사업자, 법인 직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특별 기간 조건 할인 10만 원이 제공된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여기에 개인, 개인 사업자 대상,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할인’ 100만 원이 제공된다.
다양한 기타 혜택도 마련됐다
출고에 약 1달 소요될 전망
중복 타겟 조건 할인은 베네피아 제휴 할인 1 및 베네피아 제휴 할인 2로 마련됐다. 10~20만 원까지 혜택이 마련됐으며, 2024년 6월 30일 내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24년 연내 차량 출고 시 적용 가능한 혜택으로, 전환한 포인트 수치에 따라 할인 금액이 상이하다. 다만 현대차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싼타페 가솔린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약 1달로, 연내 출고가 다소 어려울 수 있어 혜택 적용 시 고려해야 한다.
기타 혜택으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40만 원), 전시차 구매(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30만 원)로 총 70만 원의 기타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최소 2회 이상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에 따라 적립 예정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선사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차는 2024년 11월 30일 이전 입고분을 한정으로 한다. 최대 할인 금액인 420만 원을 적용 시, 시작 가격 3,546만 원인 싼타페를 3,126만 원으로 약 3천만 원 가까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310만 원 할인
출고에 약 6개월 소요 전망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는 12월, 최대 31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생산월 조건에 따른 재고차 할인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2024년 10월 이전 생산 모델은 200만 원, 2024년 11월 이후 생산된 모델에는 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 할인도 대부분 동일하나 공통 타겟 조건 할인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제외되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공통 타겟 조건 할인인 12월 특별 기간 조건 할인(10만 원)과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할인(100만 원)이 제외되어 가솔린 모델과 최대 110만 원의 할인 혜택에 차이가 있다. 높은 수요를 보이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출고에 약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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