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2월 프로모션
모델 따라 100만 원대 할인
혜택 적용한 가격 살펴보니
그랑 콜레오스 덕에 활기를 되찾은 르노코리아. 해당 업체는 11월 내수 시장에서 7,301대를 팔아 KGM(3,309대), 쉐보레(1,796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아직 오로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향후 내놓을 신차가 2종 더 남아 있는 상황. 그때까지 그랑 콜레오스에만 의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마침 완성차 업계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12월인 만큼 르노코리아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QM6를 비롯한 자사 라인업 대부분에 100만 원대의 할인을 적용 중이라고 한다. 일부 모델은 타사의 두 체급 아래 차종과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2,100만 원 초반 가능
르노코리아는 연말을 앞두고 차종별 할인 혜택을 발표했다. 우선 쿠페형 소형 SUV 아르카나는 이달 중으로 구매 시 5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부터 받고 들어간다. 가솔린 사양과 E-테크 하이브리드 아이코닉 트림은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이용 시 최대 100만 원으로 혜택이 확대된다. 단, 할부 원금 1,500만 원 이상, 24개월 이상 할부 기준일 경우에 한한다.
아울러 연말 조기 출고 시 적용되는 최대 30만 원의 혜택, 재구매 1회 기준 20만 원, 전시차 할인 20만 원까지 적용하면 아르카나를 최대 170만 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해당 모델의 시작 가격은 1.6L 가솔린 기준 2,285만 원으로 최대 할인을 적용하면 2,1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중형 SUV ‘QM6’ 파격 할인
소형 SUV 가격에 살 수 있어
그랑 콜레오스 다음으로 잘 팔리는 중형 SUV ‘QM6’는 할인 폭이 훨씬 크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해당 모델의 누적 판매량 25만 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하는 할인 이벤트를 지속해 이번 달에는 2025년형 SP 모델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특별 혜택이 두 배(200만 원)로 확대된다. 이 역시 아르카나와 마찬가지로 24개월 이상, 할부 원금 1,500만 원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연말 조기 출고 혜택, 전시차 할인, 재구매 혜택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270만 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QM6는 2,84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최대 할인 조건이 맞아 떨어질 경우 2,570만 원 수준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참고로 소형 SUV인 기아 셀토스의 가격이 1.6L 가솔린 터보 중간 트림 기준 2,562만 원이다.
SM6 상위 트림 250만 원 할인
그랑 콜레오스는 정가 그대로
중형 세단 SM6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에 한해 특별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해당 사양의 정가는 3,695만 원이지만, 최대 250만 원 할인 적용으로 3,44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SM6 모델의 경우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200만 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인기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선 할인 혜택이 없다. 이미 없어서 못 팔 수준의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은 9월 3,900대, 10월 5,385대에 이어 11월 6,582대를 찍는 등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는 점유율 1/3을 차지한 만큼 앞으로도 할인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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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깡통만 따지는 한국 소비자 수준...SM6의 견고함과 운전의 재미, 가성비 모두모두 만족한 차인데...
저것 자랑하는 르노 개망들은 뭐지? 저정도 스팩이면 리어카가 더더더 좋을듯ᆢ
르노똥은 걸러라.구매하자 마자 일천만원 빠진다ᆢ쓰레기
신차 그랑콜레오스 때문에 SM5 안팔리니, 할인해서 연말 재고떨이 해야지
단타는 내구성없는 현기 사는게 맞고 장기타려면 내구성좋은 르노가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