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준대형 세단 A6
최대 1,694만 원 할인 진행
제네시스 G80 가격보다 낮아
아우디 준대형 세단 A6는 지난 2023년 공개된 8세대 페이스리프트로, 육각형 벌집 패턴의 그릴 디자인과 디퓨저, 신규 차체 컬러,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됐으며, 매트릭스 LED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같은 A6에 아우디가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제네시스 G80,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와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아우디는 12월, A6에 최대 20%의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A6, 모델과 트림에 따른 최대 할인과 이에 따른 실구매가를 소개한다.
5,776만 원부터 시작
최대 20%의 할인 진행
먼저 가솔린 사양의 경우 전 모델에 걸쳐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A6 45 TFSI는 1,474만 원, TFSI 프리미엄 1,634만 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694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이에 따른 실구매가는 모델에 따라서 5,896만 원부터 6,776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이를 통한 최대 할인은 20%에 달한다.
디젤 모델은 A6 40 TDI는 1,444만 원, A6 40 TDI 프리미엄은 1,604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을 적용한 실구매가격은 A6 40 TDI의 경우 5,776만 원, A6 40 TDI 프리미엄 6,416만 원이다. 이에 따라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 5,77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제네시스 G80 시작 가격 5,890만 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높은 연비 효율 지닌 디젤 모델
출력 성능 더 뛰어난 가솔린 사양
아우디 A6 40 TDI의 경우 4기통 2.0L 디젤 엔진이 적용된 A6의 기본 트림으로, 디젤 파워트레인을 통한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f.m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6km/h다. 여기에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연비는 리터당 15km/L의 공인연비를 인증받았다.
가솔린 사양인 45 TFSI는 A6의 메인 모델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265마력과 최대 토크 37.7kgf.m의 더 강력한 성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연비는 리터당 11km의 공인연비를 인증받았다.
사륜구동 콰트로 프리미엄도
할인 통해 반전 나선 아우디
45 TFSI 프리미엄의 경우 더 큰 19인치 5 스포크 휠이 장착과 함께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다.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안정적이면서 뛰어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출력과 토크 성능은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재로백이 6.8초에 6.0초로 앞당겨졌으며, 연비는 리터당 11km에서 10.7km로 미세하게 감소했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11월 판매량 914대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독 3사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BMW(6,665대), 벤츠(5,086대)와 비교해 턱 없이 낮은 판매량이다. 과감한 할인에 나선 아우디가 판매량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이 이어진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