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안자동차 중형 SUV
CS75 플러스 울트라
디자인, 성능 업그레이드
싼타페 보다 저렴한 중형 SUV가 등장했다. 중국의 창안자동차가 중형 SUV 4세대 CS75 플러스 울트라를 공개했다. 4세대 CS75 플러스 울트라는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최첨단 사양,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모델은 현재 중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S75 플러스 울트라는 기존 1.5L 터보 엔진을 탑재했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창안자동차는 그 인기에 힘입어 더욱 강력한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29마력, 최대 토크 39.7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7.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15km/h이다.
기존 모델보다
연비 효율 좋아져
연비 효율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커진 차체이지만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모델에 비해 시동 출력이 15% 늘어났다.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고성능과 경제성을 충족시켰다는 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어떨까? 외관은 V자형 라디에이터 그릴, LED 라이트 스트립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코나, 셀토스, 스포티지, 넥쏘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만든 느낌이 들기도 한다. 후면엔 듀열 배기 팁, 은색 오버레이가 적용돼 SUV다운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도 담겨 있어 전체적으로 국산차의 디자인을 섞은 것 같다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SUV다운 다이내믹 이미지
장거리에도 편안한 주행
여기에 더해진 20인치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휠은 다이나믹한 인상을 준다. 차체는 전장 4,770mm, 전폭 1,910mm, 전고 1,695mm~1,705mm, 휠베이스 2,800mm이며, 전장은 싼타페 차체 크기보다 소폭 짧다. 차체 크기가 이전 모델보다 커지면서 실내 활용성이 개선됐다. 2열의 경우 탑승객이 좀 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 또한 넓어졌다.
실내는 ‘트리플 스크린’이 탑재됐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2.3인치 조수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 전 좌석엔 통풍 및 열선 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있고 운전자 시트 같은 경우 무중력 시트가 채택되어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최첨단 기술 탑재돼
2,350만 원 시작
더불어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APA 5.0 자동 발렛 파킹, AI 음성지원 등 첨단 사양도 포함됐다.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충전, 마사지 시트,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장치가 추가돼 프리미엄 SUV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 고성능 엔진에 멋스러운 디자인, 최첨단 기능들과 뛰어난 옵션들까지 갖춘 CS75 플러스 울트라는 창안자동차의 주력 모델이기도 하다.
이 차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2,35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옵션과 트림에 따라 조금씩 상승할 순 있다. 이는 싼타페 시작 가격 3,546만 원보다 천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앞서 270만 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던 CS75 시리즈, 과연 새로운 모델은 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S75 플러스 울트라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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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누가 환장한다고? 중국산은 믿을수없음!
중국 믿을수 있을까
중국산은 뭐든 사양한다
어쩌라구? 수입해 올거냐구 어차피 현/기차 아님 안되잔여 1~~8
국내 출시하면 대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