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됐다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돼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세단 그랜저. 줄어든 세단 수요에도 불구하고 올해 1~11월 6만 4,444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 4위에 달하는 판매량이며, 세단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1위이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정숙한 주행 감각, 준대형 세단이 가진 넉넉한 크기, 고급감 있는 인테리어와 풍부한 편의 사양 등의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행 그랜저는 2022년 11월 풀체인지를 거친 이후 벌써 출시 3년 차를 맞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25년 하반기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상상도 통해 살펴본 모습은
헤드램프 박스의 형태 변화
높은 인기를 지니고 있는 만큼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변화 수준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신차 전문 유튜버인 ‘뉴욕맘모스’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상상도를 공개해 화제를 얻고 있다. 아직 프로토타입과 같은 디자인 단서를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해당 유튜버의 상상력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행 그랜저는 큼지막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메쉬 그릴과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탑재됐다. 해당 디자인 요소를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기도 했다. 현재는 다소 시간이 지나면서 디자인이 익숙해졌지만,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공개된 상상도 속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도시락 박스’라고도 불리던 사각형 박스형 타입 헤드램프의 형태가 변화한다.
새로운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현대차의 패밀리룩 재해석해
헤드램프 박스의 길이가 더 길어지며, 사다리꼴에 가깝게 변경된다. 날렵한 각도를 통해 이전보다 공격적인 느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램프 박스와 연결되었던 라디에이터 그릴의 레이아웃도 변경된다. 현대차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새로운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이전과 다른 이미지가 연출됐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의 쇳물과 한국 도자기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로, 2016년 출시된 3세대 i30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이어져 온 현대차의 패밀리룩 중 하나이다. 다만 현대차의 최신 모델에서는 이같은 디자인을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는데, 이를 재해석해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시킬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도 수정
이전 역삼각형 다이아몬드 패턴에서 완벽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수정됐으며, 헤드램프에서부터 뻗어 내려오는 유려한 라인이 그릴을 감싸는 형태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해당 디자인 요소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그랜저의 모습을 한층 더 미래지향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라인의 끝을 대각선으로 날렵하게 처리했다.
이를 통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고급감과 스포티한 세련미를 모두 갖춰 한 단계 진보된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부분 변화는 전면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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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3
제발
제발 일자 헤드램프좀 바꾸라고 ㅡㅡ 스타리아냐?
병쉰같은 일자램프좀 바꾸라고 ㅡㅡ 스타리아야 그랜져야
그렌져 좋은찬데 왜까지
로보캅 ㅈㄴ 못생겼는데 언제까지 고집할거야? 디자인 누가하냐
앞 디자인 꽝...저런 디자인을 현대차에서 아직까지 쓰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