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미니밴, 델리카 D:5
드디어 풀체인지 진행될까
후계 모델 예상 렌더링 등장
미쓰비시의 델리카 D:5, 높은 주파성과 미니밴 특유의 실용성을 모두 지녀 인기를 끌어왔으나, 오랜 기간 풀체인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었다. 2007년 1세대 모델로 출시된 델리카 D:5는 11년 만인 2019년 후기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수명을 이어오고 있었다.
미쓰비시의 연비 조작 사태와 함께 풀체인지가 동결된 이후로,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가 작년 도쿄 모빌리티 쇼에서 차기 모델의 방향성을 시사하는 콘셉트카 미쓰비시 D:X 콘셉트가 발표되면서 후계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같은 델리카 D:5의 후계 모델이 드디어 2025년 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체 크기도 더 확장될 예정
EV 모델도 함께 출시 예고
후계 모델은 이전 공개된 미쓰비시 D:X 콘셉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동화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세대 플랫폼을 채용해 전장 4,800mm, 전폭 1,800mm로 차체 크기가 확장되어 실내 거주성을 개선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EV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아웃랜더 PHEV와 같은 2.4L 직렬 4기통 MIVEC 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가 예정됐다. 구체적인 디자인과 사양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쓰비시 D:X 콘셉트를 기반으로 후계 모델의 예상 CG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운드 있는 곡선의 헤드램프
가드 스타일의 범퍼 채용했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미니밴 구조의 현행 델리카 D:5에서 오프로드 분위기를 강조한 변화가 돋보인다. 그릴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하단에 벌집 허니콤 타입의 패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 박스는 박시한 형태에서 라운드 있는 곡선의 형태를 채용, 하단에 배치된 안개등도 깔끔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하단 범퍼는 이전보다 견고한 느낌이 강화됐다. 가드 스타일의 프런트 범퍼에 날렵한 에어 커튼 가니시를 배치해 스포티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에서는 윈도우 벨트 라인이 높아지면서 측면 유리창의 면적이 날렵하게 변화된다. 여기에 C필러를 지나면서 뻗어 올라가는 벨트 라인으로 인해 리어 쿼터 글라스가 좁게 변경됐다.
날카로운 형태의 테일램프
SUV에 가까운 후면부 변화
펜더의 볼륨감은 기존 대비 다소 줄어들었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휠을 장착해 측면에서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드러낸다. 후면부에서는 두꺼웠던 테일램프가 얇게 변경됐으며, 수평으로 이어지던 기존 형태에서 분할된 형태로 변경됐다. 전면 헤드램프와 비슷한 형태로 변경된 테일램프는 양 끝을 날카롭게 처리했다.
이에 맞춰 리플렉터의 배치는 수평으로 변화했으며, 리어 디퓨저를 확장해 견고한 이미지를 후면부에서도 강화했다. 범퍼 부분에 위치했던 플레이트 하우스는 테일게이트로 변경됐으며, 이에 맞춰 큼지막하게 배치됐던 ‘델리카’의 레터링도 축소된 모습이다. 기존 박시한 형태를 이뤘던 델리카의 후면부가 SUV에 가깝게 변화됐다. 한편 델리카 D:5의 후계 모델로 출시될 EV 버전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600km로 목표하고 있으며, 사륜구동 기반 듀얼 모터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 높은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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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대한민국만세
쪽바리차 좋다고 광고하는건가지금?!
중국에서 디자인한 펠리세이드 느낌???
전범기업껀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