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표 베스트셀러 아반떼
내년 상반기 8세대 모델 예정 중
지금까지 나온 정보 살펴보니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중 하나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 지난해 현대차의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했는데, 그 중 아반떼만 무려 1,537만대로 가장 많이 생산,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상당히 잘 나가며, 유럽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K3 풀체인지 모델인 K4를 출시했다. 해외 전략 차종으로 전환되어서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지만 그래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꽤 관심을 받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랜저 쏘나타와
패밀리룩 맞출까?
우선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디자인일 것이다. 아직 테스트카조차 나온 것이 없다 보니 현대차그룹의 행보를 살펴보며 예측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전면 디자인은 그랜저, 쏘나타와 같은 패밀리룩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라고 부르는 일자형 램프가 적용되고 그 아래에 전조등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소형 SUV인 코나에도 적용한 만큼 아반떼에도 가능성이 높다. 기아의 K4 역시 요즘 나오는 SUV모델과 K8과 패밀리룩을 이룬 모습이다.
실내는 코나나 쏘나타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차급이 차급인 만큼 가능성은 낮다. 스티어링 휠은 신규 디자인을 사용하며, 물리 버튼을 늘리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보니 미디어나 공조 버튼에 터치 버튼은 적용 안될 가능성이 높다. 플랫폼은 기존 3세대 그대로 활용되며, 크기는 지금보다 커지겠지만 이미 현행 모델도 옛날 EF 쏘나타와 비슷한 크기인 만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구성
옵션 변화는 어떨까?
파워트레인 변화는 지금 그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재 엔진 개발부를 폐지, 기존 엔진을 개량해가는 방식으로 내연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현행 엔진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N 모델에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2.5리터 가솔린 터보로 교체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옵션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모든 신차에 ccNC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아반떼 풀체인지에도 ccNC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크기도 코나, EV3에 12.3인치를 적용하는 만큼 아반떼 풀체인지 역시 12.3인치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 빌트인 캠 2, 지문 인식 기능, e-하이패스와 같은 기능들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드디어 HUD도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출시는 2026년 예정
마지막 내연기관 아반떼?
아반떼 풀체인지는 2026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아반떼 페이스리프트가 2023년 상반기에 나온 만큼 딱 주기에 맞춰서 나오는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투싼 풀체인지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차 신차 주기를 살펴보면 8세대 아반떼가 마지막 내연기관 아반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대차가 전기차 100% 전환에 속도를 늦췄을 뿐이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그다음 풀체인지는 2032년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단종하지 않더라도 2차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방식으로 수명 연장을 하다가 단종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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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이제 아빈떼도 풀옵하면 4천대가 되는거 아님??
ㅇㅇ
가격 창나는거 아닌가? 지금도 개비싸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