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앞둔 토요타 코롤라
PHEV 사양 출시 드디어 앞둬
디자인 변화도 클 것으로 전망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유명한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 그중 단연 1위라 할 수 있는 브랜드는 토요타겠다. 이들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 유럽과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모델이다. 무려 12세대에 걸쳐 명맥을 이어온 코롤라가 이제 곧 1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현행 모델도 현대적인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지만, 곧 출시될 신형 코롤라는 더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세단, 투어링, 스포트 변형 모델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동일하지만, 드디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이 일본과 미국 시장에 2026년 투입될 예정이다. 아직 프로토타입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최근 해외 렌더링 아티스트가 크라운 스포츠 등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해 차세대 코롤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시그니처 해머 헤드 스타일 적용
더 스포티해진 전면부 디자인
해당 렌더링에 따르면 차세대 코롤라는 토요타의 해머 헤드 스타일이 적용된다. 길고 날카롭게 뻗은 헤드램프와 이와 맞닿은 그릴은 더 얇게 변화했다. 하단 범퍼에는 스포티한 에어 인테이크가 더 날카롭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넓은 면적의 범퍼 그릴에는 그물망 타입의 패턴을 적용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토요타 크라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로 타입의 테일램프가 배치된다. 측면을 향해 찌르는 듯한 형태는 유지됐지만, 전체적으로 더 얇아지면서 후면에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테일게이트에는 조각된 듯한 볼륨감을 추가해 공격적인 인상을 더했다. 해당 렌더링에는 기본적인 도어 핸들이 적용됐지만, 실제 출시될 신형 코롤라에는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기 위해 C필러에 도어 핸들을 배치하는 등의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스포트 모델 렌더링 공개
더 낮아진 무게 중심 지녀
또다른 버전의 렌더링도 공개됐다. 더 길쭉해진 차체 비율과 낮아진 무게 중심을 통해 한층 더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그릴을 중심으로 조각된 듯한 볼륨감을 더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범퍼 그릴에는 그물망이 아닌 수평의 패턴을 적용했다.
측면 에어 인테이크도 이에 맞춰 면적을 더 넓힌 모습이며, 그릴 상단으로 가로지르는 라인 형태의 램프를 추가했다. 후면으로 향하면서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으로 인해 차체 형태도 더 날렵하게 변화했다. 후면부에서는 테일램프가 기본 모델보다 날카롭게 변했으며 전폭을 따라 수평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테일게이트의 각진 느낌도 강화된 모습이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기반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 예정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의 차기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흡기 형태로는 약 128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터보차저 버전은 최대 178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당 엔진은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될 PHEV 모델에는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에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출시될 차세대 코롤라의 성과에도 기대가 이어진다. 차세대 코롤라는 2026년 일본과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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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ㅇㅇ
못생긴쪽에 가까운 평범한 디자인 특히 뒷부분
순간 뒷부분보고 그랜저인줄.. K3에 그랜저 합쳐놓은거 같이 생겼음. 근데 코롤라급이 한국에서 팔리기는 어려울텐데.. 해외에선 아반떼랑 경쟁하겠넹..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