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중형 미니밴 세레나
기다리던 ‘e-4ORCE’ 모델 출시
기존 모델 대비 어떤 점 다르나?
닛산 브랜드의 중형 미니밴 모델, 세레나. 최근 닛산은 현행 세레나 라인업에 전동 4WD 모델인 ‘e-4ORCE’를 추가하고 나섰다. 해당 모델은 2024년 10월 3일 공식 발표됐으며,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바 있다.
e-4ORCE를 추가한 세레나는 닛산의 독자적인 전동 사륜구동 기술을 탑재한 만큼 그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출시된지 어느덧 2달, 해당 모델은 여전히 SNS와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무려 6세대를 이어온
미니밴, 세레나의 역사
세레나 모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세레나는 1991년 첫 출시가 이뤄진 중형 미니밴 모델이다. 이후 6세대에 걸쳐 발전하며 중형 미니밴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이를 가능케 했던 요소는 역시 양측 슬라이드 도어와 3열 좌석, 실용적인 크기 등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세레나는 가족 중심의 소비자들에게 항상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모델은 2022년 11월 출시되어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는 특징이 존재한다.
세레나에 추가된
닛산 e-4ORCE의 특징
세레나에 새롭게 추가된 e-4ORCE는 닛산의 전동 사륜구동 기술을 활용, 차량의 앞뒤 바퀴를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코너링이나 감속 시 차량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승객이 느끼는 머리 흔들림을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세레나의 경우 리어 플로어와 서스펜션 설계를 이전보다 개선하고, 모터 배치를 최적화해 2WD 모델과 동일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냈다. 이를 통해 운전자로 하여금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으로 거듭났다고 닛산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확장된 기능과 라인업
판매 가격 어느 정도길래?
e-4ORCE 모델은 기본형 ‘X’, 중급형 ‘XV’, 에어로 타입인 ‘하이웨이스타 V’ 등 다양한 트림에서 제공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모델인 ‘오텍’과 특수 목적 차량에도 적용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지상고는 기존 135mm에서 150mm로 높아져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파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스노우 모드’가 추가됐다.
신형 세레나 e-4ORCE는 출시 직후부터 미니밴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동 사륜구동 기술과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레나 e-4ORCE의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으로 361만 4,600엔(약 3,260만 원)부터 시작하며, 상위 모델은 408만 8,700엔(약 3,690만 원)에 이른다.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e-4ORCE는 중형 미니밴 시장에서 닛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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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도라지
어디서 퍼온 기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