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픽업트럭 등장
박시한 디자인으로 화제 모아
높아진 지상고로 분위기 변화
토요타 준중형 SUV 라브4, 최근 풀체인지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신형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 가운데 라브4의 픽업트럭 버전의 렌더링이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브4는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오를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라브4는 작년 미국 시장에서 43만 4,943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SUV와 픽업트럭 시장에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인 만큼, 라브4 픽업트럭이 나온다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렌더링 속 라브4 픽업트럭의 모습을 살펴보자.
롤스로이스 컬리넌 닮았다?
직선적 디자인 적용된 전면부
신차 렌더링 제작 전문 유튜브 채널인 ‘Evren Ozgun Spy Sketch’에서 제작한 라브4 픽업트럭의 렌더링으로, 향후 출시될 신형 라브4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해머헤드 램프 탑재가 예상되는 신형 라브4지만, 이를 제작한 디자이너는 신형 라브4의 디자인에 약간 다른 해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신형 라브4가 어떤 각도에서는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닮아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해당 렌더링에서도 박스형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되어 있다. 가로형 헤드램프 사이에는 일자형 그릴과 토요타의 로고가 배치된다. 헤드램프와 그릴을 얇게 디자인하면서 박스형 레이아웃을 지녔음에도 다소 날렵한 모습이다.
플라스틱 트림으로 견고함 강조
일자형 주간주행등 적용된다
사각형으로 돌출되는 전면부 레이아웃을 따라서 검은색 트림이 이어지는 형태를 갖췄다. 전면 차체 패널은 3개로 분할된 구조로 이어지며, 차체 패널 사이에 플라스틱 트림을 추가해 픽업트럭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플라스틱 트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가 배치된다. 공기흡입구 내부에는 수직의 패턴을 적용해 디테일을 더했다.
그 옆으로는 일자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이같이 전면부에 직선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반면, 보닛은 볼륨감을 더해 높이감을 강조한 모습이다. 측면부에는 공격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도어 핸들을 숨겨 차체 형태가 드러나도록 디자인됐으며, 펜더에서부터 이어지는 돌출감 있는 캐릭터 라인이 수평으로 뻗어 나간다.
오프로드 타이어 장착돼
다소 짧은 트럭 베드 길이
픽업트럭에 맞춰 차체 지상고를 높이고,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펜더 위에는 각진 클래딩을 탑재해 견고한 모습을 나타냈다. 도어 사이에도 펜더 하단에서부터 후면부로 이어지는 각진 라인이 더해진다. 리어 펜더에는 볼륨감과 각진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차체가 커 보이도록 효과를 냈다.
또한 직선적인 루프 라인과 일자에 가깝게 떨어지는 C필러가 적용된다. C필러 뒤로는 다소 짧은 길이의 트럭 베드를 갖추고 있는데, 최대한 스포티한 감각을 살리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윈도우 라인을 따라서 크롬 라인을 배치해 나름의 고급감도 강조했다. 반면 도어 필러에는 이와 대비는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실제 라브4 픽업트럭이 출시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다소 투박하면서도 남성적인 디자인의 디자인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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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캐니언
대문글 유치하네요. "따윌". 이런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자중감이 낮은 사람으로 취급됩니다. 다른 대문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