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환 나선 볼보
향후 3년 내 4종 추가 공개
전기 MPV 테스트카 포착
2030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볼보.
이들은 라인업 확장 전부터 눈부신 판매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총 9,535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이는 전년 대비 346% 급증한 수치이다.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의 완판, 볼륨 모델 EX30의 성공적인 데뷔가 이어지면서 볼보의 전기차 전망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기세를 몰아 볼보는 2026년까지 최소 4종의 순수 전기 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인데, 3분기 중국 시장에서 데뷔할 전기 MPV 위장막 차량이 최근 포착됐다.
주차장서 포착된 차량
두꺼운 위장막 적용
4분기 출시가 예정된 볼보의 순수 전기 MPV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웨이보 등 중국 SNS에 등장했다.
중국의 한 주차장에서 포착된 거대한 차량은 창문 일부를 제외한 전면에 두꺼운 위장막과 스티커가 적용되어 아직은 실차를 유추하기 어렵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볼보의 차기 전기 MPV는 중국 지리그룹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적용하며, 지리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009와 부품 대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MPV는 3분기 내 콘셉트카로 공개될 예정이라 조만간 대략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커 009와 부품 공유
최대 822km 주행 가능
내·외관 디자인과 사양 차이는 일부 있겠지만, 지리 009를 통해 볼보 전기 MPV의 스펙을 가늠할 수 있다.
지리 009는 전장 5,209mm, 전폭 2,024mm, 전고 1,858mm, 휠베이스 3,205mm 크기로 2+2+2의 6인승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지커 009에는 CATL의 3세대 CTP 배터리 기술이 접목된 Qilin 배터리 팩이 최초 탑재되어, 140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CLTC 기준 최대 822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지커 009에 탑재된 듀얼 모터는 시스템 총출력 544마력과 최대 토크 69.95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급화 추구한 지커 009
볼보 MPV 1억 원 상회할 듯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지커 009는 준수한 실내 사양도 갖추고 있다. 독립 시트로 구성된 2열까지는 마사지, 전동, 통풍, 열선 기능을 제공하는 나파 가죽 시트와 1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운전석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15.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지커의 자체 운영체제로 구현된다.
한편, 볼보의 전기 MPV는 중국 시장 외에 출시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고 현지 업계는 지커 009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커 009는 중국 시장에서 499,000~588,000위안(한화 약 9,000만~1억 46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댓글26
ㅋㅋㅋㅋㅋ
여긴 무슨 댓글들이 왜 이리 저급하냐..ㅋㅋㅋ
애는 기자가 아니고 그냥 자동차 관련 글을쓰는 블러거임 (누가보면 기자라고 착각할수있음 ) 근데 아님 돈 받고 글 쓰는 작가임
기자새끼란놈이외제차 선전이나하고 마이처더섰는가보네 개쓰래기기자새끼
가격이다른것보다 돈있어도 미니밴이 없어서 카니발사는사람많지
개자슥들 돈처먹지 않고 이런글 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