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의 신형 ‘심바 밴’
일부를 개량한 모델 출시
그럼에도 경제성 여전하다!
2024년 11월 7일, 스바루 경상용차인 ‘삼바 밴’의 일부 개량 모델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바 밴은 스바루의 전통 경상용차 라인업 중 하나로, 높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삼바 밴은 2022년 출시된 8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새로운 안전장치와 경제적인 가격이 주요 특징으로 부각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용성과 안전성
둘 다 잡아낸 설계
삼바 밴의 차체 크기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890mm에 휠베이스는 2450mm로, 경상용차로서 최적의 크기를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658cc 직렬 3기통 터보 엔진과 자연흡기 엔진 두 가지로 구성돼 각각 64마력과 53마력의 최고출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량 모델에서는 VB 및 트랜스포터 트림에 사이드 필러 가니쉬가 새롭게 추가돼 측면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사양 변경으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습이다.
첨단 안전 기술과
다양한 색상 제공
삼바 밴은 충돌 회피 보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스마트 어시스트’를 기본 탑재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 색상은 총 6가지로 제공되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선택의 폭이 돋보인다. 차량 가격은 110만 엔에서 196만 9,000엔 사이로 책정돼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삼바 밴은 스바루의 경차 라인업 중에서도 경제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는 삼바 트럭과 플레오 플러스에 이어 세 번째로 저렴한 경차로, 실용성을 강조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스바루 자체 개발이 아쉽다
팬들의 반응을 살펴 봤더니
삼바 밴은 한때 스바루가 자체 개발한 모델이었지만, 7세대부터는 다이하츠 하이젯의 OEM 차량으로 전환돼 다이하츠가 제작하고 스바루가 판매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SNS에서는 신형 모델의 경제적인 가격과 실용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110만 엔으로 새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놀랍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RR 레이아웃과 4륜 독립 서스펜션이 삼바의 진정한 매력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스바루만의 독창적인 기술과 개성이 다시 적용되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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