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율주행 전기차 공개
조명, ADAS 첨단 기술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외관도 화제 올라
자동차에 전자 장비와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운송 수단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를 첨단 기술력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잇따른다. 이같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LG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LG 이노텍은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 중심의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자율주행과 ADAS에 관여하는 차량 센싱부터 통신과 조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을 담아낸 자율주행 전기차 목업(mock-up,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탑승객 환영 위한 문구 표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눈길
해당 차량에서 먼저 돋보이는 부분은 미래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외관 조명이다.
전면부에 탑재된 차량용 조명 넥슬라이드(Nexlide)는 기본적인 시야 확보를 위한 점등부터 탑승객 환영과 자율주행 중임을 나타내는 문구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넥슬라이드는 LG 이노텍이 자체 개발한 차량용 조명 모듈로, 이같이 안전을 위한 신호 전달 역할까지 수행한다.
단순히 점등되는 데서 그치던 기존의 램프의 역할과 다르게, 픽셀 라이팅에 스마트 필름 기술을 접목해 픽셀뿐 아니라 선과 면까지 다양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 중 다양한 상황에 맞춰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의 소재를 적용한 외관이 세련되면서 미래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부터
운전자 상태 확인하는 카메라도
차량 내부에는 LG이노텍의 핵심 부품이 탑재되었다.
관람객이 부품의 구체적인 탑재 위치와 구동 방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부터 라이다, DC-DC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 LG이노텍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800V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넥슬라이드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500만 화소급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RGB-IR 적외선 겸용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졸음에 빠지거나 운전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는 등의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실내에 자리한 카메라는 초소형 크기로, 공간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운전석뿐 아니라 2열 및 동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외부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과 먼지 세정 기능이 포함된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도 공개되었다. 영하 20도에서 렌즈에 낀 얼음을 단 1분 만에 제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카메라를 통한 시야 확보 및 주행에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전 공개한 LG전자의 알파블
실내 거실처럼 구성해 주목받아
이와 함께 이전 LG가 2024 CES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알파블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LG전자는 알파블을 통해 차량 내 실내를 운전자의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티어링 휠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간단한 주행 정보 등을 안내하고, 천장에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휴식 중 게임이나 영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헤드램프의 조명을 벽면에 비춰 빔 프로젝터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는 등, LG의 조명과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율주행 모드 작동 중에는 1열 스위블링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2열 탑승자와 마주 보고 앉을 수도 있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조작 시에만 꺼낼 수 있도록 수납식으로 설계됐다. 1열 아래는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차량을 이동 목적을 넘어선 휴식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에 맞춰 탑승자에 맞춘 온도, 습도, 조도 설정을 비롯한 테라피 모드로 휴식을 지원하기도 한다. 운행이 종료되면 차량이 스스로 내부를 살균하고, 리프레쉬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세차와 충전을 한다. 이처럼 AI와 디스플레이, 조명 등의 첨단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에 접목되면서 향후 미래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다만 LG전자 측은 해당 콘셉트카의 실제 양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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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ㅋㅋ 드루와~~ ㅋㅋ
흉기 일꾼들 개 날리 뎃글 ㅋ 조립이나 똑바로 해라 암덩어리 일꾼 듵
제발 시작해 주세요 엘지 화이팅 삼성 도 시작하고
독점 현대 LG가 나서 주시길 현대 아웃
영혼의울림
엘지가 핸펀사업 과감하게 접고 Ai로 승부를 보고 이것은 곧 자율주행으로 사업의 확장성을 염두해둔 방향성이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할시 자동차분야뿐만아니라 드론과 우주,국방,로봇분야로 시장점유율을 싹쓸어담을 수 있을 것이다